기사최종편집일 2024-09-1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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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 남편상 비보 후 근황…"슬퍼할 겨를 없이 가장으로서"

기사입력 2024.09.09 12:5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사강이 남편을 떠나보낸 후 근황을 전했다. 

사강은 9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시간은 정신 없이 흘러갔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엄마로서 가장으로서 많은 것을 짊어지게 됐을 때 손을 내밀어준 사람들. 난 지금 그들과 함께 반 년 전만 해도 생각지 못한 또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방송하는 사람으로서 아직은 모든게 낯설고 어색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희망이란 단어가 고맙게 느껴지고 나도 언젠간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며 가장으로서 살아가고 있는 일상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일에 열중하고 있는 사강의 근황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출근. 열일중인 홍이사와 대표님. 뭘 만드는 걸까요? 공장도 가고 맘씨 좋은 대표님의 티셔츠 선물"이란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사강은 지난 200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으나, 올해 1월 사별했다. 사강 가족이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기에 사강 남편의 비보는 특히 안타까움을 안겼다. 

남편상 이후 사강은 "여전히 비현실 같은 현실이 지나가고 있고, 49일 동안 난 오빠가 없는 결혼기념일을 맞이해야 했고, 아이 생일을 위해 케이크를 사야 했고, 졸업식을 위해 꽃을 준비 해야 했다"는 심경글을 남겨 먹먹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 사강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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