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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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집안 경사 났네 …아들, 美 명문대 프로젝트 합격해 LA 간다

기사입력 2024.09.09 11:30 / 기사수정 2024.09.09 17:3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아들 연우가 미국 영재 프로그램에 합격 소식을 전했다. 

7일 방송된 ENA 새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첫 방송에서는 MC 도경완, 장윤정의 자녀 연우, 하영 남매의 미국 LA 여행에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이 연우의 미국행 소식에 전말을 궁금해하자 연우는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영재 발굴 프로그램 정보를 알아냈다. 제가 어렵게 합격해서 가게 됐다"며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연우는 "CTY 영재 양성 프로그램인데 합격했다. 원래 같으면 두세 달 정도 공부해야 하는 양인데 2주만 공부해서 기적적으로 합격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스튜디오에서 두 아이의 인터뷰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연우가 커서 하고 싶은 직업이 미국밖에 없다. 나사(NASA)를 가고 싶어 한다. 벌써부터 꽤 구체적인 미래를 그리고 있다"며 뿌듯해했다.   



이후 제작진은 연우에게 동생 하영이와 단둘이 떠나는 미국여행을 해낼 수 있을 것 같은지 질문했고, 연우와 하영이는 잠시 고민하더니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여서 괜찮을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를 본 장윤정은 "둘이 정말 잘 놀고 의지를 많이 한다. 나도 가끔은 '연우 같은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다"라며 연우의 성숙함을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연우에게는 두 번째 고민이 있었다. 바로 미국 대사관으로 가서 학생 비자 받아오는 것. 도경완은 "연우는 여행 비자가 아니잖아. 너같이 공부하러 가는 친구는 인터뷰를 봐야 한다"라며 꿀팁을 알려주기도. 

걱정과 다르게 인터뷰를 끝마친 연우는 "비자 인터뷰 별거 아니던데? 하다 보니까 그냥 끝났어"라며 의기양양한 태도를 보여 흐뭇함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도 씨 남자 중에 최초로 혼자 미국 대사관에서 인터뷰 한 남자다.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아들을 응원했다..  

사진 = ENA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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