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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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연, 언니 공승연 폭력(?) 폭로..."많이 맞았다" 찐자매 일화 (감별사)

기사입력 2024.09.09 11:28 / 기사수정 2024.09.09 11:28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트와이스 정연이 언니 공승연과의 '찐자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감별사'에는 '[EN/JP/ES] 트와이스 최강 조합 모였다! 지효X정연 실친즈의 폭로 (+공승연 언니랑 싸운 썰?!) ep.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정연이 같은 그룸 멤버 지효의 집을 방문해 애장품 기부를 받으며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지효는 "엄마가 나 키우는 게 너무 힘들어서 동생들을 늦게 낳았다"라고 전했다. 지효는 두 명의 동생들과 각각 5살, 11살 차이. 이에 제작진이 "왜 키우기 힘들어 하셨냐"라고 묻자 지효는 "제가 엄마 바짓가랑이 잡고 안 놔줬다. 낯선 사람 보면 울고. 낯을 많이 가렸다"라고 답했다.

이에 정연이 "근데 왜 동생들은 옆돌리기 차고 그랬냐"라며 폭로(?)를 시작했다. 발끈한 지효는 "원래 그런 거 아니냐. 너네도 마찬가지다. 승연 언니랑 싸워서 눈에 피 터져가지고 온 적도 있지 않냐"라며 반격했다.



"언니한테 많이 맞았다"라고 순순히 인정한 정연은 "요즘도 맞는다. 제발 방송에 내보내달라. 언니가 안 때리게"라고 덧붙이며 간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언니를 화나게 한 이유를 묻는 지효에 정연이 "내가 그냥 언니를 답답하게 하나봐"라고 답하자 제작진은 "비행기 시간을 잘못 예약했다고 하더라"라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지효는 "그건 좀 맞을만 했다"라며 공승연에 공감했다.

그러나 정연은 "언니도 잘못했다. 내가 언니한테 티켓을 줬는데 언니도 확인 안 한 거지않냐. 둘 다 잘못한 거다"라며 반박했다. 이에 지효가 "네가 알아서 했을 거라 믿은 거 아니냐"라고 하자 정연은 "나를 믿은 게 잘못이다"라고 답했다.

사진=감별사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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