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혼전연애' 이현진, 최다니엘, 오스틴강이 피지컬 갑 '엘강진'을 결성해 사상 초유 '스탠딩 오프닝'을 발발시킨다.
23일 첫 방송될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과 서로가 갖고 있는 '일본 여성', '한국 남자'에 대한 이미지를 되짚어 보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혼전연애' 이현진, 최다니엘, 오스틴강이 최근 'K-드라마 남주'의 치트키인 186cm '문짝남' 삼총사로 출격, 연예계 대표 아담녀 MC 박나래 옆을 둘러싼, 사상 초유 '스탠딩 오프닝'을 탄생시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박나래는 "샴페인이라도 한잔해야 하나요?"라는 말로 세배로 강력해진 '설레는 키 차이'에 대한 감탄을 터트린다. 과연 박나래에게 대리 설렘을 안긴 이현진, 최다니엘, 오스틴강의 첫 등장은 어떤 모습일지, 피지컬 최강 '엘강진'의 화려한 비주얼이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더불어 이현진, 최다니엘, 오스틴강은 각자 '혼전연애'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먼저 핵동안 맏형 이현진은 "연애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하는 분도 계시고... 사실 궁금했다"라며 그 누구보다 '혼전연애'에 임하는 남다른 자세를 보인다. '혼전연애'를 통해 현재 솔로임을 명명백백히 공개한 이현진이 공개 구혼에 성공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둘째 최다니엘은 "30대 초중반 이후 설렌 적이 없다"라는 솔직한 속내를 고백해 '연애 휴업' 중인 많은 솔로 남녀의 공감을 자아낸다. 스스로 '연애 드라이남'임을 토로한 최다니엘이 '혼전연애'를 촬영하며 사그라들던 연애 감정의 불씨를 당길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막내 오스틴강은 "마지막 연애는 1년 전, 썸은 왔다 갔다 한다"라는 화끈한 발언으로 마그마처럼 활활 끓어오를 '직진 플러팅'을 예고한다. 세 사람 중 가장 저돌적인 면모로 여심을 공략할 오스틴강의 맹활약이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이현진과 최다니엘, 오스틴강은 '혼전연애'에서 부드러움, 귀여움, 섹시함까지, 3인 3색 매력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설렘 폭탄을 안긴다"라며 "2주 뒤 보게 될 국경을 뛰어넘은 '한일 리얼 연애 드라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혼전연애'는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