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조보아가 10월의 신부가 되는 가운데, 근황이 공개됐다.
9일 채시라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좋은 소식 미리 알려줘서 땡큐 보아야 결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채시라와 조보아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조보아는 오는 10월 12일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선배 채시라는 결혼을 앞둔 조보아에게 결혼을 축하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는 두 사람의 우정과 아름다운 미모가 시선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보아님 결혼 축하드려요" ,"두분이 닮으셨네요", "예쁜 분들끼리 친하시네요", "아름답습니다", "딸인줄 알았음 닮았네", "두분 드라마 잘봤는데 훈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지난 2018년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조보아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조보아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조보아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채시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