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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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양정아와 평소에도 연락하는 사이…다정한 메시지 '눈길'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4.09.08 22:08 / 기사수정 2024.09.08 22:08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김승수가 양정아와 다정한 문자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김승수가 전파도 안 터지는 깊숙한 산으로 향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지에서 캠핑을 즐기는 두 사람을 본 지진희는 "저도 군대에서는 늘 오지에서 캠핑을 했다. 아들과는 아직 안 해봤다. 걔도 군대 가서 해봐야 되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지에서 신호가 전혀 안 터지자 김승수는 불안에 떨었다. 김승수는 이상민에게 "여기 전파가 전혀 안 터진다. 90년 대 이후로 이런 곳 처음 본다. 나 전화 안 되면 안 되는데"라며 CEO로서 직원들과 연락하지 못할까봐 걱정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이참에 CEO가 연락 안 됐을 때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봐라. 직원들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보는 거다"라며 철없는 대답으로 응수해 김승수의 분노를 자아냈다.



오지에 있는 이상민의 지인 오두막집은 29만원으로 만든 아지트라고 밝혔다. 이에 김승수는 "오두막집 안에는 전파를 설치하지 않으셨을까. 제발 들어가보자"라며 들어갔지만 "어딜 가도 전파가 안 터진다"며 바로 절망했다.

이어 "나 정말 전화할 사람이 있는데 지금 읽씹해놓고 연락도 안하고 있다"며 걱정했고 잠시 전파가 터지자 김승수의 썸녀 양정아의 부재중 전화 2통이 찍혀있었다.   

이를 본 이상민은 "오 둘이 연락하는 사이냐"며 둘 사이를 물었고 김승수는 "연락은 당연히 하지. 살려달라고 카톡 보냈는데 연락이 안 간다"며 다정한 문자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페셜 MC로 등장한 지진희는 결혼 후에 모든 경제권을 아내에게 주고 용돈은 일주일에 5만원씩만 받았다고.  

지진희는 "그 5만원이 나름의 책정 기준이 있었다. 주말은 밖에서 밥 안 먹으니까 돈 없고 평일 점심 저녁으로 오천원씩이다. 언젠가 너무 화가 나서 돈을 올려달라고 했다. 2만원 더 올려주긴 했는데 내가 번 거 20%는 받아야겠다고 말하고 5%를 받게 됐다"며 뿌듯해했다.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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