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무쇠소녀단' 출연, 피오 덕분" 특별한 인연 고백 (놀토)[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박주현이 피오와 절친이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이 출격했다. '무쇠소녀단'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여자 배우들이 뭉쳐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게 된 이들은 '놀토'에서도 남다른 투지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네 사람은 차례대로 등장하며 한명씩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진서연은 "요즘 매일 땀으로 젖어있다. 항상 운동만 하고 사니까"라며 철인 3종 경기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어 마린걸 유이는 시청자에게 인사하며 일어나 MC들을 당황케 했다. 유이는 "오랜만에 예쁘게 입어서 일어나 봤다"며 상큼한 미모를 뽐냈다. 설인아도 유이를 따라 일어나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현의 차례가 되자 붐은 절친 피오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박주현은 "'무쇠소녀단'에 합류한 계기가 피오의 공이 크다. 제작진이 피오한테 나에 대해 물어봤는데 내 칭찬을 엄청 했다. 부담스러워서 거절하려고 했는데 끝까지 저를 설득하셨다. 덕분에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이를 꽉 물었다.

그러면서 박주현은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하며 생긴 팔 근육을 자랑해 박나래의 감탄을 샀다. 박나래는 "이두가 정말 많이 컸다. 운동 제대로 했다"며 엄지를 날렸다. 

한편, 설인아는 한해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오키나와를 함께 갔다는 두 사람에 MC들은 "단둘이?", "당일치기야 1박 2일이야"라며 추궁했다. 

설인아는 "방송 때문에 촬영차 다녀왔다"고 해명했고 오랜만에 보는 한해에 "살이 왜 이렇게 쪘냐"고 질문해 한해를 당황하게 했다. 설인아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거듭 "살이 진짜 왜 이렇게 찐 거냐"라고 물어 한해는 "많은 일이 있었어"라며 체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네 사람이 출연하는 tvN '무쇠소녀단'은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 피, 땀, 눈물이 담긴 철인 3종 도전기 예능이다. 

사진 =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