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신규 드리블 엔진, 9000여 개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등 더욱 강화된 몰입감을 갖춘 'NBA 2K25'가 글로벌 시장에 상륙했다.
6일 2K는 'NBA 2K25'를 전세계에 출시했다. 이번 신작 'NBA 2K25'는 플레이스테이션4-5,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PC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차세대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를 비롯해 처음으로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NBA 2K25'는 주요 게임 플레이 업데이트, 마이팀, 마이NBA, 새로운 도시 경쟁 모드, The W에서의 새로운 롤플레잉 요소 등을 선보여 호응이 예상된다. 먼저 '프로플레이'를 활용해 9000여 개의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더해 실제 농구 경기 같은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애니메이션은 실제 NBA 영상을 직접 변환하여 제작됐으며 1,500개의 드리블 애니메이션, 1,100개의 시그니처 샷 애니메이션, 1,300개의 오프볼 애니메이션을 포함해 현실적인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15년 만에 가장 큰 게임플레이 변화 중 하나인 새로운 드리블 엔진은 실제 NBA 영상에서 동적인 모션을 가져와 새로운 느낌을 제공한다.
아울러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친밀하고 새롭게 단장된 인터랙티브 도시를 선보인다. 스타의 거리에서의 경쟁 허브, 새로운 랭크 모드인 프로빙 그라운드, '마이코트'를 즐길 수 있으며, 'NBA 2K15'에서 호평받은 '마이파크' 콘텐츠도 다시 돌아온다.
이와 함께 '마이팀'에 업데이트된 '트리플 쓰랫 파크'는 '마이팀' 역사상 가장 큰 업그레이드 중 하나로, '브레이크 아웃' '쇼다운' '킹 오브 더 코트' 등 3개의 새로운 게임 모드가 추가된다. 싱글 플레이어와 멀티플레이어 모두 새로운 모드를 경험할 수 있으며, 경매장의 귀환과 검색, 구매, 판매 프로세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더할 계획이다.
'NBA 2K25'의 '마이커리어'에서는 다음 위대한 왕조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NBA 역사상 최고의 9개 팀과의 순위 경쟁을 통해 다이너스티 순위를 높이고 전설을 남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새로운 플래시백 스토리 '다이너스티의 심장'을 통해 고등학교 시절부터 FIBA 경기까지의 NBA 진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WNBA, '마이NBA' 모드, '마이GM' '런 2K', 신규 시즌에서 다양한 콘텐츠가 유저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한편 'NBA 2K25' 사운드트랙은 61곡에서 시작해 각 시즌 시작 시 새로운 음악이 추가되며, 주요 음반사와 재능 있는 아티스트, 프로듀서들의 업데이트가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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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