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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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형량 줄어들까…보석 심문 앞두고 첫 반성문 제출

기사입력 2024.09.06 13:57 / 기사수정 2024.09.06 13:57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반성문을 제출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함께 구속된 소속사 대표 등이 반성문을 제출한 바 있지만, 김호중은 처음이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사고 직후 매니저가 대리자수, 소속사 본부장이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없앤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가중됐다. 

지난달 19일 김호중은 2차 공판에 참석해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하며 피해자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틀만인 23일에는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오는 30일에는 보석 심문과 결심 공판이 예정돼 있다. 이날 재판에서는 검찰의 구형, 피고인의 최후 변론이 이어진 후 재판부가 선고 기일을 지정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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