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권은비가 절친한 동생 김민주와 함께 하와이 여행을 떠났다.
최근 권은비의 유튜브 채널에는 '은비의 하와이 여행 with 민주. 짚라인, 바다, 트레킹, 스노클링, 자쿠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권은비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 동기이자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을 함께했던 배우 김민주와 함께 하와이 여행에 나섰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비행기에 탑승한 권은비는 쌈밥을 먹는 모습부터 보여줬다. 편식하지 않고 야무지게 쌈을 싸 먹는 권은비의 모습이 보는 이들도 군침을 돌게 했다.
이 밖에도 에그 스크럼블, 베이컨, 와플 등을 폭풍흡입한 권은비는 "하늘에서 먹으니 더 맛있는 음식들"이라며 만족해했다.
권은비와 김민주는 하와이 여행기를 숏폼으로 담으며 MZ다운 독특함을 뽐냈다. 짚라인 체험을 하러 도착한 곳이 영화 '쥬라기 공원' 촬영지라는 소식에 놀라기도. 이들은 '쥬라기 공원' 후드티 굿즈를 커플로 맞추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예쁜 무지개와 함께한 짚라인 체험을 끝낸 두 사람은 하와이하면 빼놓을 수 없는 물놀이도 즐겼다. 도넛과 함께 해변가로 향한 권은비는 슬립 원피스, 검은색 비키니 등을 입고 늘씬하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이 밖에도 권은비와 김민주는 하와이 일출을 감상, 오픈카를 타고 신나는 드라이브를 떠나는 등 바쁜 스케줄을 벗어나 여유를 만끽했다.
권은비는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기념품 쇼핑을 끝내고 캐리어 안에 짐을 다 담기 위해 발로 꾹꾹 누르는 등 현실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3월 서울 성동구 송정동 카페거리 인근 단독 주택을 24억 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위에는 거주 공간, 아래는 상가"라고 설명한 바 있다.
또한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서는 "거의 다 대출이다. 열심히 갚아나가고 있다"고 설명했고, 지석진은 이에 "대부분 그렇게들 이야기한다. 갚아나가면 내 거 되는 거지"라며 감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권은비 KOWN EUN BI'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