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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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튀' 송건희 여동생, '꼬꼬무' 작가였다…"모르고 섭외→끔찍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9.06 07:37 / 기사수정 2024.09.06 07:37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송건희의 여동생이 최초로 공개됐다. 송건희와 똑닮은 외모가 눈길을 끈다.

5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이하 '꼬꼬무')에는 송건희가 장성규의 짝꿍으로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장성규는 송건희에게 "요즘 어떻게 지내냐"며 안부를 물었다.

송건희는 "선업튀 끝나고 재밌게 스케줄 하면서 지낸다"고 말했다.

이때 장성규는 "소름 끼치는 게 뭔지 알아?"라고 물었고, 송건희는 "내 동생?"이라며 "내 동생이 사실 여기 작가여서"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진짜 최초 공개다. 처음이다"라며 놀랐고, 송건희와 붕어빵 비주얼을 자랑하는 여동생의 모습이 공개됐다. 놀랍도록 닮은 두 사람의 똑닮은 비주얼이 시선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대박이다", "둘다 잘생기고 예쁘다", "부모님이 엄청 뿌듯하고 대견해할 듯", "부모님이 붕어빵 틀에서 찍어내셨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성규는 "오빠랑 같이 하게 됐는데 어떠냐"고 물었고, 송건희의 여동생은 "끔찍하다"라며 현실남매 케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어떤 오빠냐는 물음에는 "제가 먹다 남은 음식을 잘 먹는다"라며 애매모호한 스윗함을 짚었고, 송건희는 "그게 스윗한건 아니지 않나?"라며 당황했다.

장성규 또한 "그냥 배고픈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사실 쉽지않다. 엄마의 마음이다"라며 훈훈하게 포장했다.

그러나 송건희의 '꼬꼬무' 출연은 여동생과 관련이 없다고. 장성규는 "근데 소름 끼치는 게 동생이라는 걸 알고 이때 섭외한 게 아니다. 말을 아예 안 했다고 한다. 입이 엄청 무거우신거다"라며 제작진도 몰랐던 상황임을 이야기했다.

이에 송건희는 "오늘 주제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고 있는 게 없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2017년 웹드라마 '플랫'으로 데뷔한 송건희는 JTBC '스카이 캐슬'로 얼굴을 알린 뒤, 최근 뜨거운 열풍 속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차세대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올랐다. 데뷔 이래 첫 팬미팅을 성료하는 등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8일에는 ENA, 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로 첫 예능에 도전한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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