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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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민혁 "'워터밤' 노출 위해 한 달 헬스장 40번…끝나고 7kg ↑" (재친구)

기사입력 2024.09.05 19:22 / 기사수정 2024.09.05 19:22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비투비 이민혁이 '워터밤' 무대를 위한 노력을 공개했다.

5일 김재중의 개인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ST7'에는 '[SUB] 데뷔 13년차│모먼트의 아이돌 비투비│재친구 Ep.51│비투비 김재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 비투비의 이민혁과 임현식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재중과 함께 다양한 연예계 토크를 나눴다. 음식을 준비하는 김재중에 이민혁은 "아까 워터밤 이야기가 잠깐 나왔는데 저 워터밤 끝나고 3일만에 7kg이 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재중이 이유를 묻자 그는 "끝나자마자 입이 터져서 있는대로 먹었더니 그렇다"라고 전했다. 이민혁의 '워터밤' 무대를 본 김재중이 "저 정도 만들려면 솔직히 몇 개월 해서 되는 게 아니지 않냐"라고 하자 이민혁은 "6월 한 달 동안 헬스장만 40번 갔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저 무대 하려고 식단을 5주 넘게 했다. 첫 3주는 벌크업 해야해서 쌀밥 420g, 단백질 40g을 세 끼 식사로 챙기며 벌크업을 했다. 남은 2주는 현미밥 1개, 단백질 40g을 먹었다"라며 혹독한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식단 내용을 들은 김재중이 "완전 현(미)식(단) 다이어트 아니냐"라며 '현식 없는 현식 다이어트'를 언급하자 옆에서 듣던 임현식이 "본받아야겠다"라며 중얼거리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재중은 "요즘 방송국 가면 옛날만큼 인사하는 게 없잖아"라고 운을 떼며 변화한 아이돌 문화를 언급했다. 이에 임현식이 "반대로 쇼츠나 챌린지 영상 찍는 게 많아졌다. 그게 더 안 좋아진 것 같기도 하다"라며 생각을 밝혔다.

이에 김재중 역시 "차라리 '선배님 탕후루 사 주세요'가 낫다. 사실 이게 부담돼서 후배들 인사를 피해가고 싶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마음은 너무 찍어드리고 싶은데, 처음 보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챌린지를 배워서 한다는 게 너무 부담스럽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임현식 또한 "너무 싫다. 저는 다른 아티스트랑 해본 적이 없다. 다행히 민혁 형이나 은광 형이 많이 해준다"라고 공감했다.

사진=재친구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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