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여의도, 김현정 기자) 방송인 양세찬이 ‘시골에 간 도시Z’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양세찬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서울 3층 브룩필드홀에서 진행한 ENA·E채널 ‘시골에 간 도시Z’ 제작발표회에서 "맏형과 오디오를 맡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1986년생인 양세찬은 "멤버 조합이 너무 신선하고 재밌을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 내가 MZ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아니라고 하기에도 애매한데 마지막 MZ를 누리고 싶어서 젊은 친구들과 출연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자신이 MZ 끝자락이라는 양세찬은 "맏형이라 부담감은 그렇게 있진 않다. 은지, 이경과 나이차이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프로그램이 잘 안 되면 내 탓이 될까봐 그런 부담은 있다. 멤버들이 꼰대로 봐주지는 않아서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ENA·E채널 ‘시골에 간 도시Z’는 도시에서 온 Gen-Z 대표 연예인들이 시골 생활을 하며 진정한 ‘시골Z’로 거듭나는 모습을 담은 ‘리얼 힙트로(힙+레트로)' 버라이어티다.
시골 문화를 직접 경험하지 못했을 Z세대 대표 출연진들의 시골 라이프 체험기로 시골의 촌스러운 것들이 Z세대 멤버 각자의 개성에 맞게 탈바꿈한다.
단순한 힐링, 촌캉스가 아닌 '시골을 Z스럽게' 즐기는 멤버들을 통해 동년배들이 따라해보고 싶은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방송인 양세찬, 이은지, 배우 송건희, 이이경, 가수 정동원이 출연한다. 첫 회 게스트는 에스파 윈터, 여자(아이들)미연이다.
8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ENA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