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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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시골 인지도 톱 "어르신들이 날 제일 좋아해, 인기 1등" (시골에 간 도시Z)[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9.05 17:50 / 기사수정 2024.09.05 18:22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김현정 기자) 가수 정동원이 ‘시골에 간 도시Z’에서의 인기를 자랑했다.

ENA·E채널 ‘시골에 간 도시Z’가 8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시골에 간 도시Z’는 도시에서 온 Gen-Z 대표 연예인들이 시골 생활을 하며 진정한 ‘시골Z’로 거듭나는 모습을 담은 ‘리얼 힙트로(힙+레트로)' 버라이어티다.

시골 문화를 직접 경험하지 못했을 Z세대 대표 출연진들의 시골 라이프 체험기로 시골의 촌스러운 것들이 Z세대 멤버 각자의 개성에 맞게 탈바꿈한다.

단순한 힐링, 촌캉스가 아닌 '시골을 Z스럽게' 즐기는 멤버들을 통해 동년배들이 따라해보고 싶은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방송인 양세찬, 이은지, 배우 송건희, 이이경, 가수 정동원이 출연한다. 첫 회 게스트는 에스파 윈터, 여자(아이들)미연이다.



2007년생인 정동원은 "막내 정동원이다. 형, 누나들이 잘 이끌어줘서 막내가 해야할 역할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막내로 활약을 할 예정"이라며 자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리얼한 버라이어티 예능을 하고 싶었다. '미스터트롯' 톱6 형들과 같이 하면서 항상 막내 자리에서 형들과 재밌게 놀자는 생각으로 촬영했는데 이번에도 막내더라. 형, 누나들과 재밌게 놀러간다는 생각으로 바로 한다고 했다. 앞으로도 더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열심히 할 예정"이라며 다짐했다.

어린 시절 할아버지와 함께 살았던 정동원은 "시골 출신이라 낯설지 않았다. 오랜만에 고향 간 느낌이라 편안하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할머니들과 같이 게임했는데 어르신들이 날 제일 좋아해주셔서 기분 좋았다. '우리 중에서 지금은 내가 제일 인기가 많네. 내가 1등이네'라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고 즐거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옆에 있던 양세찬은 "어르신들이 저희를 모르시더라. 그냥 '우리 동원이'다. 인지도 톱이다"라며 거들었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는 "(양)세찬이 형이 MZ 끝자락이라고 하는데 MZ가 아닌 '미스터트롯' 장민호 형이 왔으면 좋겠다. 세찬 형보다 더 연장자가 오면 어떨까 한다. 시골에 간 MZ 콘셉트를 아예 파괴시키자 하는 생각으로 마지막에 왔으면 좋겠다"라며 반전의 답을 내놓았다.

사진= ENA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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