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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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카드 복제 사기 피해 "언제 어디서 당한지 몰라" (풍자테레비)

기사입력 2024.09.05 15:2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풍자가 해외에서 겪은 카드 복제 사례를 이야기했다.

4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카드 사기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풍자는 태국에서 해외 캠핑을 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해외캠핑을 해보고 싶다는 나만의 로망이 있었다. 어디로 가지 하다가 태국으로 했다. 캠핑 영상을 찍는 것 외에 3일 정도 더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일은 재밌게 놀고 하루는 태국 캠핑을 다녀온 거다. 다녀오고 나서 보름? 20일 정도 지났는데 갑자기 핸드폰에 결제가 됐다가 취소가 된 거다. 한국 돈으로 천 원이"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다음 날에 300원인가 결제 후 취소가 되더라. 취소가 되니까 그런가 보다 했는데 다음 날 2000원이 결제하고 취소되더라. 이렇게 금액을 쓴 적이 없는데 싶었다"라며 이상한 점을 꼽았다.



그는 "그러다 문득 생각한 게 태국에서 결제한 게 다 '취소가 되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 태국 가서 다시 결제를 해줘야 하나 싶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까 내 채널은 개인채널이 아니지 않나. 10만이 넘어가면 유튜브와 제휴하는 것들이 있다. 그런데에서 뭔가 잘못 소스가 들어가면 광고가 들어간다고 하더라. 근데 광고에서 내 카드가 맞는지 확인을 하는 게 있다고 하더라"라며 말했다.

다시 해외 결제 후 취소를 겪은 풍자는 은행을 찾아가 해외 결제를 막았으나 직구 등 해외 쇼핑에서 불편함을 느껴 다시 정지를 해제했다. 

그러면서 "3일 후에 2만원이 결제가 되고 취소가 안 되더라. 이어 1700원, 1300원이 결제되더라. 근데 은행에서 연락와서 차단을 했더라. 찾아보니 내 카드가 복제가 된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풍자는 "알고 보니 해외에서 쓴 카드 중 하나가 복제가 된 것"이라며 "답답한 게 언제 어디서 복제가 된 건 알 수가 없다. 해결 방법은 카드를 재발급하는 것 밖에 답이 없다"며 피해 사례를 공유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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