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모델 하루카 토요다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은 부인도 인정도 하지 않았다.
4일 오상욱의 매니지먼트 브리온컴퍼니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오상욱 선수 열애설과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상욱 또한 열애설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있어 사실유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상욱은 지난 2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에 출연해 구체적인 이상형을 공개, 지난달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에서는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가운데 2000년생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요다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서로의 계정을 팔로우 하고, '좋아요'와 댓글을 주고받은 것에 더해 최근 여러 방송을 통해 누군가를 암시하듯 이상형과 결혼계획을 밝혔기에 열애설에 불이 붙었다.
또한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난 키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 예쁜 것은 싫고 멋있어야 한다. 여성스러운 것보다는 시원시원한 걸크러쉬 느낌을 좋아한다"고 말한 것이 열애설이 난 하루카 토요다를 떠오르게 한다는 반응이다.
하루카 토도야는 모델다운 시원시원한 기럭지와 시크한 외모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열애설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는 말을 아낀 상황. 오상욱 선수가 열애를 인정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1996년생인 오상욱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인전, 단체전 2관왕에 오르는 기록을 남겼고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루카 토도야 계정, 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