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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우승 '빨간불'…강력 경쟁자 출현, 특급 FW→월클 MF 임대 '급물살'

기사입력 2024.09.04 13:41 / 기사수정 2024.09.04 13:41

튀르키예 기자 알리 나치 쾨취크가 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갈라타사라이가 중원 보강을 위해 맨유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현재 맨유에서 미운털이 박힌 선수 중 한 명이다.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 0-3 완패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연합뉴스
튀르키예 기자 알리 나치 쾨취크가 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갈라타사라이가 중원 보강을 위해 맨유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현재 맨유에서 미운털이 박힌 선수 중 한 명이다.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 0-3 완패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디펜딩 챔피언 갈라타사라이가 유럽 빅리그 선수들을 쓸어담으려 한다. 이번엔 월드클래스 미드필더가 등장했다.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1순위인 토트넘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 기자 알리 나치 쾨취크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갈라타사라이가 중원 보강을 위해 맨유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알리는 "갈라타사라이가 중원 보강을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의 웨스턴 메케니 영입 시도가 진행 중이다. 연락한 미드필더 중에는 카세미루도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그의 1년 임대 영입을 위해 대화 중이다"라고 밝혔다. 

카세미루는 현재 맨유에서 미운털이 박힌 선수 중 한 명이다.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 0-3 완패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튀르키예 기자 알리 나치 쾨취크가 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갈라타사라이가 중원 보강을 위해 맨유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현재 맨유에서 미운털이 박힌 선수 중 한 명이다.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 0-3 완패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연합뉴스
튀르키예 기자 알리 나치 쾨취크가 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갈라타사라이가 중원 보강을 위해 맨유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현재 맨유에서 미운털이 박힌 선수 중 한 명이다.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 0-3 완패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연합뉴스


지난 2일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리버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카세미루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전반 35분 카세미루의 패스미스부터 시작된 리버풀의 역습에서 루이스 디아스가 선제 결승 골을 넣었다. 42분에 다시 카세미루 쪽에서 실수가 나왔고 디아스가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전반에만 두 차례 실수로 2골을 실점한 카세미루는 전반 종료 후 후반에 토비 콜리어라는 어린 유망주와 교체돼 나갔다. 맨유는 후반 11분 모하메드 살라에게 쐐기 골을 내주며 0-3 완패를 당했다. 

팬들은 카세미루를 향해 극렬한 비판을 쏟아냈고 에릭 턴하흐 감독은 카세미루를 감싸며 전술적인 선택에 의한 교체였다고 주장했다. 

튀르키예 기자 알리 나치 쾨취크가 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갈라타사라이가 중원 보강을 위해 맨유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현재 맨유에서 미운털이 박힌 선수 중 한 명이다.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 0-3 완패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연합뉴스
튀르키예 기자 알리 나치 쾨취크가 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갈라타사라이가 중원 보강을 위해 맨유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현재 맨유에서 미운털이 박힌 선수 중 한 명이다.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 0-3 완패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연합뉴스


턴하흐는 카세미루에 대해 "그는 훌륭한 캐릭터라는 걸 종종 보여줬다. 우리는 모두 그와 위대한 순간들을 함께 봤다. 그는 다시 그걸 보여줄 것이고 반등할 것'이라고 옹호했다. 

하지만 구단을 운영하는 보드진의 생각은 다른 듯하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 기자 미구엘 델라니에 따르면, 맨유가 카세미루 판매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고 사우디 프로리그도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유럽 리그의 이적시장은 닫혔지만, 튀르키예와 사우디 프로리그 이적시장은 아직 열려 있다. 

맨유 입장에서 카세미루 이적은 중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미 스콧 맥토미니가 나폴리로 이적했고 마누엘 우가르테가 PSG로부터 합류했다. 

튀르키예 기자 알리 나치 쾨취크가 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갈라타사라이가 중원 보강을 위해 맨유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현재 맨유에서 미운털이 박힌 선수 중 한 명이다.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 0-3 완패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연합뉴스
튀르키예 기자 알리 나치 쾨취크가 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갈라타사라이가 중원 보강을 위해 맨유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현재 맨유에서 미운털이 박힌 선수 중 한 명이다.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 0-3 완패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연합뉴스


알리는 다만 맨유가 구단 최고 주급인 35만파운드(약 6억 1625만원)에 달하는 카세미루의 높은 주급을 보드진이 덜어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카세미루는 맨유 합류 전,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해 대단한 커리어를 쌓았던 미드필더다. 뛰어난 수비력은 물론 공격력도 같이 보여주면서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전설적인 중원 라인을 구축했다. 

카세미루는 레알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라리가 우승 3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등 무수히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다 카세미루는 돌연 2022년 여름 맨유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튀르키예 기자 알리 나치 쾨취크가 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갈라타사라이가 중원 보강을 위해 맨유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현재 맨유에서 미운털이 박힌 선수 중 한 명이다.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 0-3 완패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연합뉴스
튀르키예 기자 알리 나치 쾨취크가 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갈라타사라이가 중원 보강을 위해 맨유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현재 맨유에서 미운털이 박힌 선수 중 한 명이다.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 0-3 완패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연합뉴스


카세미루의 활약은 첫 시즌부터 돋보였지만,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지금까지 그의 경기력에 의문 부호가 붙은 상태다. 

그런 와중에 갈라타사라이가 카세미루 임대를 노리고 있다. 빅리그인 세리에A에서 빅터 오시멘(나폴리)을 1년 임대 영입하는 데 성공한 갈라타사라이는 또 다른 대박 임대 이적을 노린다. 

카세미루의 자리에 갈라타사라이는 루카스 토레이라만 주전급으로 나설 수 있다. 에페 아크만이라는 18세 유망주가 있지만, 지난 시즌에 1군 팀에 올라왔고 지난 시즌과 올 시즌 포함 리그 출전이 2경기에 불과할 만큼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경험 있는 카세미루를 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 디펜딩 챔피언으로 갈라타사라이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해 선수단 보강이 필수적이다.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많은 카세미루가 더욱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튀르키예 기자 알리 나치 쾨취크가 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갈라타사라이가 중원 보강을 위해 맨유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현재 맨유에서 미운털이 박힌 선수 중 한 명이다.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 0-3 완패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연합뉴스
튀르키예 기자 알리 나치 쾨취크가 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갈라타사라이가 중원 보강을 위해 맨유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현재 맨유에서 미운털이 박힌 선수 중 한 명이다.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 0-3 완패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연합뉴스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에 이어 카세미루까지 확보할 경우, 토트넘이 손흥민과 우승에 도전하는 유로파리그에 강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갈라타사라이는 오시멘 외에도 아르헨티나 특급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인 드리스 메르턴스, 비셸 바추아이 등을 데리고 있다. 튀르키예 국가대표들고 많아 2000년 UEFA컵(유로파리그) 이후 25년 만의 UEFA 클럽대항전 정상 도전도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토트넘과 갈라타사라이는 본선 리그 페이즈(예선)에서 한 차례 격돌한다. 11월7일 갈라타사라이 홈구장에서 격돌한다. 이후 토너먼트에서 다시 붙을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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