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여왕벌 게임’이 처절하고 혹독한 생존 게임에 뛰어든 출연자들의 비장함을 엿보게 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3일 첫 선을 보이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은 여왕벌 6인이 지배하는 세계관 속에서, 여성 리더 1인과 남성 팀원 3인이 팀을 이뤄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계급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에서 치열한 몸싸움은 물론, 무리 내 계급 갈등, 심리전 등이 펼쳐져 다양한 인간군상을 들여다보는 극강의 재미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을 안겨줄 전망이다.
공개에 앞서 웨이브는 여성 출연자 6인과 남성 출연자들의 비장한 눈빛과 결연한 의지가 엿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선보여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우선 이번 포스터에는 6개 팀을 이끄는 리더 모니카, 장은실, 정혜인, 서현숙, 신지은, 구슬의 모습이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이들 위에는 “지배하고 포섭하여 생존하라”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향후 ‘여왕벌 게임’에서 벌어질 이들의 지략전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인다.
그런가 하면, 하단에는 이들과 팀을 이룰 남자 출연자 18인 중, 9명의 모습이 미리 공개됐다.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발라드 가수 양다일을 중심으로, 서바이벌 경력자들의 출연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밀리터리 예능 ‘강철부대’ 시즌 2,3에서 압도적인 활약상을 보여준 HID 출신 이동규를 비롯해, ‘피의 게임2’,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에서 매력적인 빌런으로 활약했던 래퍼 윤비, ‘피지컬 100’ 출신 임정윤이 눈에 띄어 놀라움을 더한다.
여기에 아이돌 그룹 원어스 멤버 이도(본명 김건학),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정유준 뿐만 아니라 ‘쇼미더머니’ 출연 래퍼, 전직 무에타이 선수, 모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남성 출연진들이 펼칠 피 튀기는 대결을 예감케 한다.
‘여왕벌 게임’ 측은 “‘솔로지옥’ 제작사와 ‘피지컬 100’ 작가가 뭉친 ‘여왕벌 게임’은 회를 거듭할수록 치열해지는 수 싸움과 몸싸움을 통해 서바이벌 장르만의 재미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리더의 모습, 계급이 만들어낼 분란 등 우리 사회에 대한 통찰 역시 담아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는 13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여왕벌 게임’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 웨이브에서 독점 선공개되며, 방송은 ENA를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웨이브 ‘여왕벌 게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