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파리올림픽 펜싱금메달리스트 오상욱과 열애설이 불거진 모델 하루카 토요다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2일 오상욱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구체적인 이상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상욱은 이날 "저는 키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 예쁜 것은 싫고 멋있어야한다. 여성스러운 것보다는 시원시원한 걸크러쉬 느낌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오상욱이 밝힌 이상형이 그와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하루카 토요다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을 냈다.
오상욱은 앞서 2000년생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요다와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이 서로의 개인 계정을 팔로우하고, '좋아요'와 댓글을 주고받거나 커플 아이템을 연상케 하는 흔적을 남긴 것이 누리꾼들에게 포착된 것.
하루카 토도야는 모델다운 시원시원한 기럭지와 시크한 외모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오상욱은 지난달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에서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해 화제되기도 했다.
이날 오상욱은 "저는 선수생활을 끝내고 나면 가정을 빨리 가지고 싶다. 선수를 하고 있는 중에는 가족들을 못 보니까 끝내고 나서"라며 "35살 전에는 결혼하고 싶다"고 마지노선까지 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상욱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인전, 단체전 2관왕에 오르는 기록을 남기며 대한민국 펜싱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그는 뛰어난 펜싱 실력만큼 수려한 외모로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루카 토도야 계정, SBS '동상이몽'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