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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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배우 동생, 잘 안 나오는데"…미자, 거리 좁힌 장광 부자에 '흐뭇'

기사입력 2024.09.03 07:1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가까워진 장광, 장영 부자의 모습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2일 미자는 자신의 계정에 "보기 힘든 귀한 장면. 우리 영이가 달라졌어요"라며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버지 장광과 남편 김태현, 그리고 동생 장영이 다 같이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시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이 보고 있는 건 부자가 함께 출연 중인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였다.

이에 미자는 "남동생 항상 자기 방에서 혼자 티비보고 하숙집마냥 거실 밖에 잘 안 나오는데 다 같이 거실에 모여서 티비를. 몇 년만인지 모르겠다. 넘나 뿌듯해서 몰래 찍다 걸림. 가까워지는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미자의 아버지인 장광과 무명배우 동생인 장영은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부자 갈등을 드러냈다. 특히 장영은 배우 2세를 보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언급, "아버지는 잘나가는데 너는 뭐하냐, 아버지한테 누가 되지 말아야지"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는 고백을 하기도 했다.

한편, 미자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미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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