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07 02:33 / 기사수정 2007.05.07 02:33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CJ엔투스, 다시 살아난다'
5월 6일 용산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4주차 경기에서 CJ Entus가 Pantech EX를 3대 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4승 3패를 기록했다.
1세트에 출전한 김성기가 초반 빌드싸움에서 손영훈에게 밀리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손영훈의 셔틀 견제를 막아내고, 이후 병력상에서 압도하며 손영훈의 본진을 조였다. 이후 벌쳐로 손영훈의 본진과 뒷마당 일꾼을 사냥하면서 탱크와 추가되는 벌쳐의 마인으로 상대 병력을 모두 잡아내면서 GG를 받아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PC상 문제로 재경기를 펼친 끝에 변형태(CJ Entus)가 끊임없이 몰아치는 공격으로 이윤열(Pantech EX)을 넉다운 시키면서 승리를 챙겼다.
CJ Entus는 2대 0으로 앞서가고 있는 기세를 타 3세트에서 장육-손재범 조합을 투입, 손재범의 커세어와 장육의 뮤탈리스크 조합으로 2대 1 구도를 만들면서 승리를 굳혔다. 이후 손재범의 결정적인 다크템플러 기습을 통해 팬택의 안기효-심소명 조합에게 gg를 받아냈다.
★ 경기결과
1세트 김성기(테,1시) 승 <팔진도> 손영훈(프,7시)
2세트 변형태(테,11시) 승 <지오메트리> 이윤열(테,5시)
3세트 장육(저,5시)/손재범(프,7시) <불의 전차> 안기효(프,11시)/심소명(저,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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