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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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스트레스+성장 미달…율희 악플↑ "엄마 맞냐"vs"오지랖"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9.02 20:14 / 기사수정 2024.09.02 20:1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슈돌'을 통해 최민환 아들 재율 군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것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엄마인 율희를 향한 악플도 계속되고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최민환과 삼남매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첫째 아들 재율 군이 또래 아이들보다 체중이 적게 나가고 스트레스 지수도 높은 상태로 나왔다. 

재율 군은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는지 묻는 의사의 질문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민환은 두 동생을 돌봐야 하는 책임감은 물론 부모의 이혼 과정을 겪으며 마음고생했을 아들을 걱정했다. 



해당 방송이 나간 후 재율 군에 대한 시청자들의 걱정이 쏟아지는 동시에 율희를 향한 악플도 쇄도했다. 현재 최민환이 삼남매 육아를 책임지는 모습이 '슈돌'을 통해 보여지는 만큼 율희를 향한 질타가 이어졌다.

특히 율희가 개인 채널을 통해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거나 혼자만의 여유를 누리는 모습, 누리꾼들과 소통하며 개인 일정을 보내는 모습 등을 지적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아이들이 저렇게 힘들어 하는데 엄마 혼자 편한가요?" "아이들 신경 좀 써주세요" "'슈돌' 보는데 재율이가 너무 걱정돼요" "여행 다닐 시간에 애들 한 번 더 보세요" 등 부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물론 누리꾼들의 이와 같은 지적이 오지랖이라는 반응도 있다. 이들은 "알아서 하니까 신경 꺼라" "본인 인생 잘 살아라" "참견하지 마라" 등의 의견을 보였다. 

율희에 대한 악플 이슈는 이혼 직후부터 계속 이어졌다. 최민환이 양육권을 갖고 삼남매를 키우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부터 율희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커졌다. 

율희는 이후 개인 채널을 통해 개인 일상을 공개하며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슈돌'에서도 영상 통화를 나누는 모습까지도 공개했지만 부정적인 여론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는 모양새다. 

한편 율희 최민환 부부는 지난 2018년 결혼, 슬하에 삼남매를 뒀지만 지난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사진=율희 개인 채널, 엑스포츠뉴스 DB,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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