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7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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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결혼 못한 이유 "성욕 강한데…결혼운 없어"...양정아는?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4.09.02 10:1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김승수가 작명소에서 이름 해석을 들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김승수와 가수 은지원, 김희철이 함께 작명소에 방문해 이름 및 사주 풀이를 듣는 장면이 공개됐다.

서장훈이 신동엽에 "동엽이 형도 애들 이름 작명소에서 짓지 않았냐"라고 하자 신동엽은 "유명한 성명학 교수님이 계신데 그 분한테서 딸이랑 아들 이름 지었다. 심리적인 안정감도 생기고 이름도 예뻐서 좋다. 그 이름으로 계속 불리니까"라고 답했다.

이후 김승수의 이름을 푼 명리학자는 "이름에 쓰이지 않는 한자를 사용하고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렇게 좋은 이름은 아니다. 세 글자 모두 음의 기운이라 시작이 안되는 이름이다"라며 이름 풀이를 시작했다.

김승수가 "이름으로 결혼을 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냐"라고 묻자 명리학자는 "알 수 있다. 김승수 씨는 성욕이 굉장히 많다. 성에 대한 욕구를 일로 푸는 성향"이라며 풀이했다. 이에 김승수가 "저는 일을 쉬어본 적이 없다"라고 하자 김희철은 "성욕이 얼마나 강한 거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명리학자는 "이 세 분 중 다산왕이 있다면 누구일 것 같냐"라고 묻자 김희철과 은지원은 단번에 김승수를 지목했다. 명리학자는 "맞다. 김승수 님이 다산왕이 될 운명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이름을 계속 쓰게 되면 평생 결혼 못한다. 대신 개명을 하면 60세에 결혼할 수 있다"라며 조언했다.

김승수가 "결혼 가능성이 높아질만한 이름이 있냐"라고 묻자 명리학자는 “목(木)이 배우자를 의미하는데, 여기 기운이 굉장히 약하다. 좋아했던 사람을 다른 사람에게 뺏겼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운을 뗐다.

명리학자는 김승수에 어울리는 한글 초성을 제시하며 그 예로 ‘담호’, ‘태양’이라는 이름을 제시했다. 이에 김승수는 "저는 음의 기운이 많으니 태양이 낫겠다"라며 새 이름으로 '김태양'을 골랐다.

김희철이 "김승수와 잘 어울리는 이름은 없냐"라고 묻자 그는 "성은 'ㅇㅎ'이 들어가는 게 좋다"고 답했다. 이에 김희철은 "양정아 누나 아니냐. 진짜로 잘 되면 좋겠다"라며 응원하기도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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