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9.02 08:44
자취를 시작했음에도 본가에 머물 수 있는 것은 이나연의 본가가 2분 거리이기 때문. 그는 본가 자신의 방을 공개하면서 "침대는 제가 본가가 2분 거리이기 때문에 여기서 잘 거라서 냅뒀다"며 '금수저'임을 인증했다.
본격 이사 시작 10일 후에야 이나연은 자취집에서 오롯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는 "과정이 두 달은 걸린 것 같다. 알아보는 것부터 해서 집 계약하고 이사만 열흘정도 걸리고. 진짜 너무 힘들었다. 근데 하고 나니까 너무 기쁘고 좋다. 나만의 공간이 생긴 것 같아서 낯선데 좋다. 저는 한 번도 혼자 살아본 적이 없다. 오늘이 저 혼자 자는 첫날이다. 100% 독립한 기분은 아닌데 저만의 공간이 생긴 게 심리적으로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것 같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까 울었다. 내가 안방 청소할 생각에 우울했는데 엄마가 다 해놓고 간 거다. 떨어져서 살려니까 더 효녀가 되는 기분"이라며 "근데 본가를 맨날 간다. 맨날 갈 거다. 맨날 가서 밥 먹고 올 거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나연은 지난해 웹예능에 출연해 '금수저설'과 관련 "잘못된 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본가 2분 거리의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에서 자취를 시작하는 근황을 전하면서 또 한번 '금수저설'에 불을 지폈다.
이나연은 '환승연애2'를 통해 전 연인인 아이스하키선수 남희두와 재결합했다.
사진 = 이나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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