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밴드 루시(LUCY) 드러머 신광일이 오늘(2일) 군악대로 입대한다.
앞서 루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공식입장을 통해 신광일이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합격 통지를 받고 2일 현역 입대한다고 알렸다.
입소 당일은 국군 장병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신광일 입대 이후 루시 스케줄은 3인 체제로 진행되며 드럼은 세션으로 대체된다.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밴드'로 결성된 루시는 지난 2020년 5월 데뷔 싱글 'DEAR.(디어.)'로 데뷔, 데뷔곡 '개화 (Flowering)'를 통해 가요계에 첫발을 뗐다.
그런 가운데 루시는 지난달 14일 미니앨범 5집 'FROM.(프롬.)'을 발매했다. 이어 8월 23일부터 25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 신광일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국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신광일은 2026년 3월 전역한다.
사진=신광일 계정,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