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2:59
스포츠

'괴물' 김민재가 돌아왔다! 日 FW 철벽 봉쇄…뮌헨 2-0 승리 기여→평점 7.7 '수비진 2위'

기사입력 2024.09.02 08:01 / 기사수정 2024.09.02 08:54

김민재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두 번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인 독일 바이에른 뮌헨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뮌헨은 2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한 뮌헨은 하이덴하임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개막전에서 큰 실수를 범해 벤치행이 예상됐던 김민재는 예상과 달리 선발로 나섰다. 철통 같은 수비로 상대를 꽁꽁 틀어막으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개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노력한 끝에 결실을 얻었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두 번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인 독일 바이에른 뮌헨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뮌헨은 2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한 뮌헨은 하이덴하임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개막전에서 큰 실수를 범해 벤치행이 예상됐던 김민재는 예상과 달리 선발로 나섰다. 철통 같은 수비로 상대를 꽁꽁 틀어막으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개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노력한 끝에 결실을 얻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무더위 속에서도 개인 특훈을 진행한 보람이 있었다. 김민재가 개막전 부진을 딛고 철벽 모드로 바이에른 뮌헨의 개막 2연승을 도왔다.

뮌헨은 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한 뮌헨은 하이덴하임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첫 패를 당하며 10위로 처졌다.

이번 경기서도 선발로 나선 김민재는 개막전 부진을 딛고 철통 같은 수비로 상대를 꽁꽁 틀어막으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개별 훈련을 진행한 보람이 있었던 것이다.

김민재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두 번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인 독일 바이에른 뮌헨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뮌헨은 2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한 뮌헨은 하이덴하임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개막전에서 큰 실수를 범해 벤치행이 예상됐던 김민재는 예상과 달리 선발로 나섰다. 철통 같은 수비로 상대를 꽁꽁 틀어막으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개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노력한 끝에 결실을 얻었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두 번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인 독일 바이에른 뮌헨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뮌헨은 2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한 뮌헨은 하이덴하임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개막전에서 큰 실수를 범해 벤치행이 예상됐던 김민재는 예상과 달리 선발로 나섰다. 철통 같은 수비로 상대를 꽁꽁 틀어막으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개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노력한 끝에 결실을 얻었다. 연합뉴스


뮌헨은 이날 4-2-3-1 전형을 내세웠다.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고, 하파엘 게헤이루,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요주아 키미히가 백4를 구성했다. 3선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자말 무시알라가 맡았고, 2선에 세르쥬 그나브리, 마티스 텔, 마이클 올리세가 위치했다. 최전방 원톱 자리에 해리 케인이 이름을 올렸다.

프라이부르크도 4-2-3-1 전형으로 맞섰다. 플로리안 뮐러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크리스티안 귄터, 필리프 린하르트, 막스 로젠펠더, 루카스 퀴블러가 백4를 형성했다. 3선에서 파트리크 오스터하게와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이 호흡을 맞췄고, 2선에 빈첸초 그리포, 메를린 뢸, 도안 리쓰가 출격했다. 최전방에서 주니오르 아다무가 뮌헨 골문을 노렸다.

김민재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두 번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인 독일 바이에른 뮌헨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뮌헨은 2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한 뮌헨은 하이덴하임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개막전에서 큰 실수를 범해 벤치행이 예상됐던 김민재는 예상과 달리 선발로 나섰다. 철통 같은 수비로 상대를 꽁꽁 틀어막으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개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노력한 끝에 결실을 얻었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두 번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인 독일 바이에른 뮌헨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뮌헨은 2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한 뮌헨은 하이덴하임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개막전에서 큰 실수를 범해 벤치행이 예상됐던 김민재는 예상과 달리 선발로 나섰다. 철통 같은 수비로 상대를 꽁꽁 틀어막으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개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노력한 끝에 결실을 얻었다. 연합뉴스


선제골 주인공은 뮌헨이었다. 전반 36분 케인의 슈팅이 로젠펠더 팔에 맞았다.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케인이 직접 키커로 나서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인 후 골망을 흔들었다.

김민재도 수비에서 힘을 보탰다. 전반 44분 도안보다 한 발 빠르게 공을 낚아채며 프라이부르크의 공격을 저지했다. 뮌헨은 1골 차 리드를 잡은 채 후반전에 돌입했다.

김민재가 이번엔 좋은 공격 전개를 선보였다. 전방으로 길게 롱패스를 찔러줬다. 하지만 박스 안에서 그나브리의 패스가 상대 수비수에게 걸리면서 슈팅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후반 15분에는 김민재가 순간적으로 뚫린 공간을 몸을 날려 막아내는 육탄 방어를 성공시켰다. 3분 뒤에는 상대 크로스를 가볍게 막아내며 다시 괴물 센터백으로 돌아온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두 번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인 독일 바이에른 뮌헨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뮌헨은 2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한 뮌헨은 하이덴하임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개막전에서 큰 실수를 범해 벤치행이 예상됐던 김민재는 예상과 달리 선발로 나섰다. 철통 같은 수비로 상대를 꽁꽁 틀어막으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개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노력한 끝에 결실을 얻었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두 번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인 독일 바이에른 뮌헨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뮌헨은 2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한 뮌헨은 하이덴하임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개막전에서 큰 실수를 범해 벤치행이 예상됐던 김민재는 예상과 달리 선발로 나섰다. 철통 같은 수비로 상대를 꽁꽁 틀어막으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개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노력한 끝에 결실을 얻었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수비에서 철벽 모드를 보여주는 동안 뮌헨이 한 골 더 달아났다. 후반 33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그나브리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박스 안에서 뮐러가 환상적인 터치로 공을 잡아놓고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고, 프라이부르크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도안의 슈팅이 박스 안에서 팔리냐의 팔에 맞았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휠러가 나섰다. 하지만 휠러의 슈팅이 골문 위로 크게 뜨면서 뮌헨은 무실점 승리를 가져갈 수 있게 됐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한 김민재는 축구 통계 매체 풋몹으로부터 평점 7.7을 받으며 수비진 2위에 해당하는 높은 평점을 받았다.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패스 121개 중 115개를 성공시켜 95%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드리블 돌파도 1회 성공했고, 파이널서드 패스도 6회나 기록했다. 지상 볼 경합은 3회 중 2회 성공, 공중볼 경합은 7번 시도해 5번을 시도하며 압도적인 성공률을 보여줬다.

파트너 우파메카노는 7.2, 키미히는 7.4였다. 8점을 받은 레프트백 게헤이루에 이어 수비진에서 2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팀 전체로 놓고 보면 8.2 그나브리, 8점 게헤이루, 케인에 이은 3위였다. 오랜만에 다시 괴물 같은 수비를 선보인 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민재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두 번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인 독일 바이에른 뮌헨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뮌헨은 2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한 뮌헨은 하이덴하임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개막전에서 큰 실수를 범해 벤치행이 예상됐던 김민재는 예상과 달리 선발로 나섰다. 철통 같은 수비로 상대를 꽁꽁 틀어막으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개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노력한 끝에 결실을 얻었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두 번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인 독일 바이에른 뮌헨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뮌헨은 2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한 뮌헨은 하이덴하임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개막전에서 큰 실수를 범해 벤치행이 예상됐던 김민재는 예상과 달리 선발로 나섰다. 철통 같은 수비로 상대를 꽁꽁 틀어막으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개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노력한 끝에 결실을 얻었다. 연합뉴스


사실 김민재는 이날 선발로 나서지 못할 수도 있었다. 개막전에서 워낙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지난달 25일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개막전서 우파메카노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민재는 후반 10분 노이어를 향한 백패스가 끊기는 치명적 실수를 범해 실점을 내줬다. 81분 동안 활약한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평점 5.6으로 팀 내 최하점을 받았다. 패스 성공률도 79%로 평소보다 현저히 낮았고, 긴 패스는 2번 시도해 모두 실패했다. 볼 경합 성공률은 50% 밖에 되지 않았고, 지상 볼 경합은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뮌헨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도 등을 돌렸다. 1990 발롱도르 수상자이기도 한 마테우스는 스카이스포츠 독일을 통해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했던 것처럼 플레이 하는 건 불가능하다"라며 지금까지 김민재가 뮌헨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폴리는 뮌헨과 수비적으로 완전히 다르게 플레이 했다. 김민재를 기분 나쁘게 하고 싶지는 않지만 일정 수준의 명확하고 빠른 템포의 패스를 하지 못한다. 보완이 필요하다"면서 "난 처음부터 김민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김민재의 공은 통통 튄다. 그런 건 내가 최고 수준에서 기대하는 플레이가 아니다. 현재 나폴리 때 갖고 있던 기량을 갖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발롱도르 수상자인 팀 레전드의 주장인 만큼, 김민재를 향한 팬들의 시선도 바뀔 수밖에 없었다. 현지에서는 김민재 대신 다이어가 선발로 나설 거라는 전망도 나왔다.

김민재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두 번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인 독일 바이에른 뮌헨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뮌헨은 2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한 뮌헨은 하이덴하임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개막전에서 큰 실수를 범해 벤치행이 예상됐던 김민재는 예상과 달리 선발로 나섰다. 철통 같은 수비로 상대를 꽁꽁 틀어막으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개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노력한 끝에 결실을 얻었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두 번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인 독일 바이에른 뮌헨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뮌헨은 2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한 뮌헨은 하이덴하임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개막전에서 큰 실수를 범해 벤치행이 예상됐던 김민재는 예상과 달리 선발로 나섰다. 철통 같은 수비로 상대를 꽁꽁 틀어막으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개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노력한 끝에 결실을 얻었다. 연합뉴스


다만 콤파니 감독은 공개적으로 김민재를 비난하진 않았다. 경기 후 "팀 정신력이 정말 좋았다. 난 김민재의 실수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 난 선수들의 반응에 대해 말하고 싶다. 모두가 (반응이) 좋았다"라며 개인의 실수를 공개적으로 질타하지 않고 팀 승리에 초점을 뒀다.

이후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함께 개별 훈련을 실시하며 명예 회복에 나섰다. 뮌헨은 "KIM과 우파메카노가 개별적으로 훈련했다"며 "뱅상 콤파니 감독은 선수들에게 목요일 훈련을 쉬게 했다. 그러나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는 개별로 오전 세션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 "두 선수는 자베네르 슈트라세 훈련장에서 30도 안팎의 기온 속에서 땀을 흘렸다. 달리기 외에도 공을 이용한 훈련도 포함됐다"며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는 관리 차원에서 2000명의 팬들이 지켜본 공개 훈련에는 불참했다"면서 김민재가 폼 정상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알렸다.

효과가 있었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철벽 모드를 가동했다. 우리가 알던 괴물의 모습으로 돌아온 김민재는 뮌헨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며 박수를 받았다.

김민재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두 번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인 독일 바이에른 뮌헨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뮌헨은 2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한 뮌헨은 하이덴하임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개막전에서 큰 실수를 범해 벤치행이 예상됐던 김민재는 예상과 달리 선발로 나섰다. 철통 같은 수비로 상대를 꽁꽁 틀어막으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개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노력한 끝에 결실을 얻었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두 번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인 독일 바이에른 뮌헨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뮌헨은 2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한 뮌헨은 하이덴하임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개막전에서 큰 실수를 범해 벤치행이 예상됐던 김민재는 예상과 달리 선발로 나섰다. 철통 같은 수비로 상대를 꽁꽁 틀어막으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개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노력한 끝에 결실을 얻었다. 연합뉴스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전적

2023년 8월18일 분데스리가 뮌헨 4-0 브레멘 : 선발 67분 출전

2023년 8월27일 분데스리가 뮌헨 3-1 아우크스부르크 : 선발 80분 출전

2023년 9월2일 분데스리가 뮌헨 2-1 묀헨글라트바흐 : 90분 풀타임

2023년 9월15일 분데스리가 뮌헨 2-2 레버쿠젠 : 90분 풀타임

2023년 9월20일 UEFA챔피언스리그 뮌헨 4-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90분 풀타임

2023년 9월23일 분데스리가 뮌헨 7-0 보훔 : 90분 풀타임

2023년 9월30일 분데스리가 뮌헨 2-2 라이프치히 : 90분 풀타임

2023년 10월3일 UEFA챔피언스리그 뮌헨 2-1 코펜하겐 : 90분 풀타임

2023년 10월8일 분데스리가 뮌헨 3-0 프라이부르크 : 90분 풀타임

2023년 10월21일 분데스리가 뮌헨 3-1 마인츠 : 90분 풀타임

2023년 10월24일 UEFA챔피언스리그 뮌헨 3-1 갈라타사라이 : 90분 풀타임

2023년 10월28일 분데스리가 뮌헨 8-0 다름슈타트 : 90분 풀타임

2023년 11월1일 DFB포칼 뮌헨 1-2 자르브뤼켄 : 90분 풀타임

2023년 11월4일 분데스리가 뮌헨 4-0 도르트문트 : 90분 풀타임

2023년 11월8일 UEFA챔피언스리그 뮌헨 2-1 갈라타사라이 : 90분 풀타임

2023년 11월12일 분데스리가 뮌헨 4-2 하이덴하임 : 90분 풀타임

2023년 11월25일 분데스리가 뮌헨 1-0 쾰른 : 90분 풀타임(15경기 연속 풀타임)

2023년 11월30일 UEFA 챔피언스리그 뮌헨 0-0 코펜하겐 : 결장(휴식 부여)

2023년 12월9일 분데스리가 뮌헨 1-5 프랑크푸르트 : 90분 풀타임

2023년 12월12일 UEFA 챔피언스리그 뮌헨 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90분 풀타임

2023년 12월17일 분데스리가 뮌헨 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90분 풀타임 : 1골 1도움

2023년 12월20일 분데스리가 뮌헨 2-1 볼프스부르크 : 90분 풀타임

2024년 1월12일 분데스리가 뮌헨 3-0 호펜하임 : 결장(아시안컵 출전)

2024년 1월21일 분데스리가 뮌헨 0-1 베르더 브레멘 : 결장(아시안컵 출전)

2024년 1월24일 분데스리가 뮌헨 1-0 우니온 베를린 : 결장(아시안컵 출전)

2024년 1월27일 분데스리가 뮌헨 3-2 아우크스부르크 : 결장(아시안컵 출전)

2024년 2월3일 분데스리가 뮌헨 3-1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 결장(아시안컵 출전)

2024년 2월10일 분데스리가 뮌헨 0-3 레버쿠젠 : 90분 풀타임

2024년 2월14일 UEFA 챔피언스리그 뮌헨 0-1 라치오 : 90분 풀타임

2024년 2월18일 분데스리가 뮌헨 2-3 보훔 : 90분 풀타임

2024년 2월24일 분데스리가 뮌헨 2-1 라이프치히 : 후반 10분 출전

2024년 3월1일 분데스리가 뮌헨 2-2 프라이부르크 : 90분 풀타임 : 1도움

2024년 3월5일 UEFA 챔피언스리그 뮌헨 3-0 라치오 : 결장

2024년 3월9일 분데스리가 뮌헨 8-1 마인츠 : 후반 15분 출전
 
2024년 3월16일 분데스리가 뮌헨 5-2 다름슈타트 : 결장

2024년 3월30일 분데스리가 뮌헨 0-2 도르트문트 : 결장

2024년 4월6일 분데스리가 뮌헨 2-3 하이덴하임 : 90분 풀타임

2024년 4월9일 UEFA 챔피언스리그 뮌헨 2-2 아스널 : 결장

2024년 4월13일 분데스리가 뮌헨 2-0 쾰른 : 결장

2024년 4월17일 UEFA 챔피언스리그 뮌헨 1-0 아스널 : 후반 15분 출전

2024년 4월20일 분데스리가 뮌헨 5-1 우니온 베를린 : 선발 59분 출전

2024년 4월27일 분데스리가 뮌헨 2-1 프랑크푸르트 : 후반 45분 출전

2024년 5월4일 분데스리가 : 뮌헨 1-3 슈투트가르트 : 90분 풀타임

2024년 5월8일 UEFA 챔피언스리그 : 뮌헨 1-2 레알 마드리드 : 후반 15분 출전

2024년 5월12일 분데스리가 : 뮌헨 2-0 볼프스부르크 : 선발 73분 출전

2024년 5월19일 분데스리가 : 뮌헨 2-4 호펜하임 : 결장

2024년 8월16일 DFB포칼 : 뮌헨 4-0 울름 : 90분 풀타임

2024년 8월25일 분데스리가 : 뮌헨 3-2 볼프스부르크 : 선발 81분 출전

2024년 9월1일 분데스리가 : 뮌헨 2-0 프라이부르크 : 90분 풀타임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