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공개연애 2번'을 기록한 방송인 전현무가 또다시 연애를 언급해 화제다.
29일 방송된 ENA 예능 '현무카세'에서 전현무는 비밀 데이트를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내가 연애하다가 들킨 식당이 있다"고 셀프 폭로해 폭소를 안겼다.
하석진이 "1월에 무슨 소개팅 했다는 기사를 본 것 같다"고 운을 띄우자, 전현무는 "몇 번 데이트를 했는데, 지금은 (썸 타고 있는 사람이)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등장해 공개 연애에 도전하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이날 ENA, SBS Plus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 연예인판에 에 출연을 원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제가 MC를 많이 하지 않았나. 이제 플레이어가 되는 거다. 제가 아직 솔로라 연예인 버전 '나는 솔로'가 있으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만날 기회가 없다. 차라리 그냥 만남의 장을 해 놓으면 거기서 리얼로 만나는 거다. 형이 예능의 끝은 리얼이라고 했다. 다큐로 가는 거다"며 의욕을 드러내기도.
전현무는 지난달 MBC 표준FM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에서도 '나는 솔로' 출연 욕심을 내비친 바 있다.
그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봐서 참가자로 연예인판 '나는 솔로'에 나가 무한 경쟁을 '찐으로' 하고 싶다. 웃기려고 안 하고 실제로 하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솔로지옥'은 얼굴이 지옥이어서 안 될 거 같고 '나는 솔로'처럼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연애 프로그램이 있지 않나"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전현무는 모델 한혜진과 지난 2018년 열애를 인정했으며 추후 결별했다.
이후 전현무는 2019년 11월에 15살 연하의 아나운서 후배 이혜성과 두 번쨰 공개연애를 하던 중 2022년 2월 결별을 발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NA,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