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번아웃을 고백한 강민경이 분주한 일상을 공개했다.
29일 유튜브 '강밍경'에는 '소처럼 일하다 특이점이 온 34세 싱글 여성의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민경은 "너무 일만 했나... 노잼이실까 걱정입니다..."라며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먼저 강민경은 새 소속사와 동행을 약속하며 첫 미팅을 가졌다. 방송, 행사, 공연 등 인수인계받을 부분을 전달하고 신곡과 콘서트 관련 회의도 마쳤다.
며칠 후 계약을 마친 강민경은 대전을 찾아 행사 스케줄을 소화했다. 그는 방전이 된 모습으로 다시 한남동으로 이동했다.
그런가 하면 강민경은 스케줄을 마친 후에도 헬스장을 찾아 자기관리를 놓지 않았다. 그는 겨울 시즌 룩북 촬영을 미리 준비하며 CEO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강민경은 이탈리아로 휴양을 떠났다. 그는 "안식월도 쓸 겸 때마침 휴식이 필요해서 가게 됐다"며 "가서 좋은 영감들 많이 얻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민경은 앞선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는 번아웃이라 그러고 누구는 ADHD라고 해서 검색을 해보니까 다 맞는 얘기 같더라"며 "어떻게든 일을 하긴 하는데 자신에게 점수를 짜게 준다. 자존감이 떨어지는 느낌"이라고 번아웃 증세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걍밍경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