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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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한남동 비밀 데이트, 하석진에 들켜…지금은 썸도 없어" (현무카세)[종합]

기사입력 2024.08.30 10: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과거 비밀 데이트를 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29일 방송된 ENA 오리지널 '현무카세'에서는 '문제적 남자'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하석진과 페퍼톤스 이장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하석진, 이장원, 김지석이 따로 단체 채팅방을 만든 것에 서운함을 드러내면서 "오늘은 '섭섭카세'다. 섭섭함이 더 커지느냐, 풀리느냐가 관건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떻게 '문제적 남자'를 5년 간 방송했는데 내가 없는 단톡방을 만들 수 있느냐"고 서운해했고, 이장원은 "그 방은 81년생 방이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지석은 화제를 돌리기 위해 이장원에게 "그런데 그 때는 왜 현무 형 안 왔냐. 네 결혼식 끝난 다음에 우리에게 따로 밥 사주지 않았냐"고 말을 꺼냈다.

이에 전현무는 "밥을 샀어? 너 결혼하기 전에 내가 한우 쐈는데 기억 안 나냐"고 분노했다.

당황한 이장원은 "(김지석이) 말을 잘못 한 것이다. 결혼 후에 만난 것이 아니고, '동상이몽' 후에 만난 것이다"라고 다급히 해명했다. 

전현무는 "뭐 먹었냐"면서 질문을 이어갔고, 하석진은 "(식비만) 100만 원이 나왔던 것 같다. 한남동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다"고 얘기했다.



이를 듣고 있던 전현무는 "나 아는 데 아니냐. 내가 연애하다가 들킨 데가 있다"고 셀프 폭로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하석진과 이장원은 "거기 아니다"라며 당황했고, 하석진은 전현무에게 "1월에 무슨 소개팅 했다는 기사를 본 것 같다"며 전현무의 연애 관련 이야기를 꺼냈다.

"썸 탔다"는 김지석의 말에 전현무는 "몇 번 데이트를 했는데, 지금은 (썸 타고 있는 사람이)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현무카세'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EN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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