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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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중계 편성' 9월7일 잠실 한화-LG전, 오후 5시→오후 2시 개시 시각 조정

기사입력 2024.08.29 15:46 / 기사수정 2024.08.29 15:46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매진되며 KBO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엑스포츠뉴스 DB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매진되며 KBO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9월 7일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맞대결 개시 시각이 오후 5시에서 오후 2시로 조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9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 LG의 경기가 지상파 TV 중계(SBS) 편성으로 인해 경기 개시 시각이 오후 5시에서 오후 2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지상파 TV 중계 편성 때문에 경기 개시 시각이 바뀌는 게 특별한 일은 아니다. 올 시즌만 하더라도 3월~6월 지상파 TV 중계 편성으로 인해 일부 토요일 및 공휴일 경기가 오후 2시에 시작됐다. 9월 이후 정규시즌 경기 개시 시각은 평일 오후 6시 30분,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2시다.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과 양상문 투수코치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과 양상문 투수코치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염경엽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염경엽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모든 팀들이 30일부터 잔여경기 일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한화는 29일까지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을 소화한 뒤 하루 쉬고 31일 대전에서 KT 위즈와 홈 경기를 치른다. 이후 이틀간 휴식을 취하고 9월 3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 임하며, 광주로 이동해 4~5일 KIA 타이거즈와 2연전을 갖는다. KIA전 이후 서울로 이동하는 한화는 6일부터 LG와 3연전을 치른다.

LG는 29일과 30일 각각 잠실, 수원에서 KT를 만난다. 이후 사흘간 숨을 고르고, 3일 광주 KIA전을 치른다. 서울로 올라온 뒤 4~5일 SSG 랜더스와 2연전을 소화하고, 6~8일 한화를 상대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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