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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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이혜근, 우량아 아들 외면하는 남편에 불만

기사입력 2011.09.16 00:34

방송연예팀 기자

▲ '자기야' 영심이 이혜근 출연, 우울증 사연 고백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영심이' 배우 이혜근이 우량아 둘째 아들을 외면하는 남편 조신우에 불만을 토로했다.
 
15일 방송된 '스타 부부쇼-자기야'에 첫 출연한 이혜끈은 아역 스타로서의 남다른 고민과 함께 철부지 남편 때문에 느끼는 육아 스트레스에 대해서 털어 놓았다.
 
이날 이혜근은 늘 낙천적이기만 한 남편에 대해 "둘째 아들이 우량아여서 목욕 시키기가 정말 힘들다"며 "남편의 도움이 절실한데 도움을 청할 때마다 남편은 외면한다"고 밝혔다.

남편 조신우는 대체적으로 "억울하다"는 반응. 마치 자신이 아이들을 외면하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혜근은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했던 당시 겪었던 우울증에 대해 밝히는 등의 솔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남편 조신우는 "이혜근은 활동 중인 동료 연예인들을 TV로 보면서 우울증이 더 악화됐었다"며 "급기야 평소 끔찍이 여겼던 아이들까지도 보기 싫을 정도였다"고 털어놔 다른 부부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신우 이혜근 ⓒ SBS '스타 부부쇼-자기야'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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