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제트, 레이즈 등 재빠른 타격대들의 숨통을 조일 '발로란트'의 신규 요원이 등장했다.
29일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에 '에피소드9 액트2'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요원 '바이스'를 출시했다. '바이스'는 적을 고립하고 주 무기를 무력화하는 등 발로란트의 메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감시자 요원이다. 숨겨진 장벽 함정을 설치해 적이 지나갈 때 폭발하며 솟아오르는 ‘가지치기(Q)’, 액체 금속 둥지를 활성화해 통과하는 적을 둔화하고 피해를 주는 ‘면도날 덩굴(C)’로 공간을 장악하는 등 창의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상대의 행동을 제한하여 변수도 창출한다. 특정 위치에 설치해 바라보는 모든 플레이어를 실명 시키는 ‘아크 장미(E)’, 액체 금속 가시를 발사해 상대방의 주 무기를 사용 불가 상태로 만드는 ‘강철 정원(X)’을 활용하면 대치 상황에서 공격을 회피하고 역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 외에도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라바 램프 총기 장식’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배틀패스와 모든 상대 처치 시 고유의 마무리 효과를 발동하는 신규 스킨 ‘녹터넘’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