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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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와 혼인신고→홀로 출산"…22기 돌싱女, 반전 자기소개 (나는 솔로)[종합]

기사입력 2024.08.29 08:51 / 기사수정 2024.08.29 08:5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서 돌싱녀들의 남다른 이혼 사유들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돌싱 특집'으로 22기 돌싱녀들의 자기소개 타임이 펼쳐졌다.

80년생 정숙은 "저는 일단 경력이 2번 있는 돌돌싱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첫 번재 결혼은 31살이었는데, 어린 나이에 한 결혼이라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2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고.

그리고 이어진 두 번째 결혼, 정숙은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그는 "제가 두 번 혼인신고를 한 걸 저희 부모님도 방송을 통해 확인하실 것"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정숙의 두 번째 남편은 수감 중인 의뢰인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두 번째 남편은 정숙에게 "너와 혼인신고를 하면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혼인신고를 강력히 원했고 결국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게 됐지만, 개선 의지가 보이지 않는 모습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그는 "첫 번째 결혼은 1~2년 정도였고, 두 번째 결혼도 짧았어서 자녀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정숙은 "제가 외모를 많이 보다 보니 당한 것도 많은데, 이성적 느낌을 줄 수 있는 외모와 본인 밥벌이를 할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다"며 이상형을 밝혔다.



"자녀가 있는 분도 괜찮냐"는 질문에 정숙은 "사주를 보면 자녀가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괜찮다"고 답했다.

한편 35세 공무원 옥순은" 결혼은 안 했고, 연애하던 분과 아이가 생겼는데 임신 4개월에 헤어지고 혼자 출산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아이를 키우는 동안 남자를 만날 생각이 아예 없었다. 너무 힘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현직 중국어 교사 현숙은 "혼인 무효 소송이 가능할 정도로 100% 상대방의 유책이었다. 고금리 대출을 16개나 받고 총 몇억의 빚 독촉장이 계속 날아왔다"며 전 남편의 만행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ENA, SBS Plu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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