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5 18:05 / 기사수정 2011.09.15 18:05
AFC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선수 1차 후보 15명을 발표했다.
한국은 이란과 함께 가장 많은 3명의 후보를 배출했다. 구자철은 지난 1월 열린 아시안컵에서 5골로 득점왕에 오른 활약상을 인정받았고 하태균과 염기훈은 각각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각각 6골, 4골씩을 터뜨리며 수원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밖에 일본의 아시안컵 우승 주역 혼다 케이스케(CSKA 모스크바), 2008년 AFC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전직 K리거 출신의 세르베르 제파로프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AFC 올해의 선수 시상식은 오는 11월 23일 말레이사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다.
▶ 2011년 AFC 올해의 선수 1차 후보 (15명)
구자철, 염기훈, 하태균(이상 대한민국), 가셈 하다디파트, 파하드 마지디, 하디 아길리(이상 이란), 혼다 케이스케, 이누이 타카시이상 일본), 덩주어샹(중국), 이스마일 마타르(UAE), 하산 압델 파타흐(요르단), 피라스 알 카티브(시리아), 세르베르 제파로프(우즈베키스탄), 유누스 마무드(이라크)
[사진 = 염기훈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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