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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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딸' 최준희, 심각한 건강 상태 "골반괴사 3기…다이어트 탓 아냐"

기사입력 2024.08.28 09:2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골반괴사 3기 진단을 고백했다.

27일 최준희는 개인 계정에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그는 골반 괴사가 이미 3기를 지나고 있으며, 인공 관절 수술을 받게 됐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준희는 앞서 정형외과에서 염증을 진단받아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처방받았으나, 통증이 급격히 심해져 다른 병원을 찾았더니 골반 괴사가 진행됐던 것.

이에 최준희는 "아픈 동안 내 골반에 훈수를 뒀던 돌팔이들 진짜 열받아서 이마에 핏줄 설 지경"이라며 분노했다.



최준희는 왼쪽 하체 통증으로 아주 그냥 절뚝 절뚝 눈물 머금고 걸어다닌다"며 일상생활도 어려울 만큼의 극심한 통증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파서 우울해서 외로워서 눈물 뚝뚝"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100% 기사 나갈 것 같아서 말씀드리지만 제 운동강도 식단조절 때문에 일어난 괴사가 아니다. 5-6년전 한창 루프스 치료할 때 스테로이드 24알 섭취와 함께 주사를 고용량으로 사용한 것 그리고 류마티스 관절염 합병증으로 일어난 괴사"라며 "제 다이어트를 욕보이게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준희는 배우 故 최진실의 딸이자, 지플랫(최환희)의 여동생이며, 현재 인플루언서로 알려져 있다.

사진=최준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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