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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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x진화, 이혼했는데 데이트 공개…"마라탕 같이 먹을까요?"

기사입력 2024.08.28 00:13 / 기사수정 2024.08.28 05:17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함소원이 이혼을 알린 가운데, 전남편 진화와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음을 밝혔다.

28일 함소원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진화씨 마라탕 맛집이라며 데려감"이라며 "내일 여기 마라탕 우리 같이 먹을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마라탕 맛집에서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는 진화와 함소원의 모습이 담겼다. 진화는 메뉴판을 보고 있는 모습. 이혼 후에도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함소원은 진화와의 이혼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그는 지난 2022년 이혼을 한 상태라며 "나는 99% 혜정(딸)이를 위한 결정을 내렸다. 나도 성격이 급하고 진화 씨도 사랑을 확인 해야 하는 성격이라 싸움이 많았다"며 진화와의 잦은 다툼으로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재결합 생각도 있다는 함소원은 "아직 우리가 완전히 헤어졌다고 할 순 없다"며 여지를 남겼다. 또한 서류상 이혼관계이지만 여전히 한 집에서 동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6일에는 진화가 피를 흘리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진화가 가정폭력을 당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고, 논란이 커지자 진화는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라"며 사태 수습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을 뒀다. 이들은 2022년 이혼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하면서 일상을 공개했왔으나 2021년 조작 논란 이후 이를 인정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고있다.

사진=함소원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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