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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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2세 사진 공개 "♥전미라 닮아 키 훤칠…난 가족 내 최단신" (미우새)

기사입력 2024.08.25 21:32 / 기사수정 2024.08.25 21:32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가수 윤종신이 2세 사진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8주년 기념 특별 게스트 윤종신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올해 데뷔 35년 차라는 윤종신은 35년 간 만든 곡이 600곡, 직접 부른 곡만 300곡이라고 밝히며 "많은 효자곡이 있는데 작사만 했는데도 제일 효도하는 곡은 '좋니'다. '팥빙수'는 여름마다 은은하게 효도하는 곡이다"라며 저작권료를 밝혔다. 

이어 "수입이 꽤 괜찮다. 애들 학비에도 많은 보탬이 되고, 사랑 노래를 쓰는데도 아내 전미라가 별말 안하는 이유는 저작권료 때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처음엔 작사하면 '누구야 이거?' 이러더니 입금 내역 확인한 이후에는 '더 떠올려도 된다', '더 자극적으로 써도 된다'고 한다"며 웃었다.  

이에 신동엽은 "결혼 기사 떴을 때 단신남들의 희망의 아이콘이었다. 데이트할 때 항상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고"라고 물었고 윤종신은 "연애 이름을 좌식 연애로 지었다. 다행히 아이들은 모계 유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첫째 딸이 168cm인데 저랑 거의 비슷하고 이젠 집에서 최단신이 됐다"며 2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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