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우먼 박소영이 전 야구선수 문경찬과의 열애 소감을 전했다.
24일 박소영은 자신의 계정에 문경찬의 아이디를 태그하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소영과 문경찬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나란히 걸어가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22일 박소영은 SBS 팟캐스트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최근 연애를 시작했다"며 남자친구의 실명까지 공개했다.
"스타커플이냐"는 배성재의 질문에 박소영은 "야구선수였는데 올해 은퇴했다. 문경찬 선수"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그는 "연애를 시작해서 누군가가 물어보면 말하려 했는데, 지금까지 아무도 제 열애 사실을 물어보지 않았다"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 박소영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소영은 평소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야구 선수 출신 문경찬 씨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소영은 2008년 KBS 공채 23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양한 방송활동 중이다.
문경찬은 2015년 2차 2라운드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된 후 2020년 트레이드를 통해 NC다이노스로 팀을 옮긴 후 그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투수로 활약한 바 있다.
사진 = 박소영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