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티에스엠(TSM) 'EWC PUBG' 파이널 1일 차 1위에 올랐다.
8월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이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이하 EWC)'의 '배틀그라운드' 종목 파이널 1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파이널은 24일과 25일 이틀간 열리며, 총 16개 팀이 하루 6매치씩, 총 12매치를 통해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70만 달러(약 9억 원)와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챔피언십 2024' 진출을 위한 PGC 포인트 300점이 주어진다.
1일 차 첫 매치는 에란겔 맵에서 진행됐고, 페트리코 로드(PeRo)가 첫 탈락팀이 됐다. 이후 디 익스펜더블스(TE), 케르베로스 e스포츠(CES), 다나와 e스포츠(DNW) 등이 차례로 회색빛이 됐고, 6번째 자기장에는 16개 팀 중 절반 이상이 탈락했다. 16개 팀 중 소닉스(SQ), 페이즈 클랜(FaZe),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 17게이밍(17)이 매치 막바지까지 생존했고, 최종적으로 소닉스(SQ) 팀이 치킨을 획득했다.
두 번째 매치도 에란겔 맵에서 진행됐고, 텐바(TIAN)가 첫 탈락팀으로 기록됐다. 이후 다나와 e스포츠(DNW), 페트리코 로드(PeRo), 발리 타이 e스포츠(VLTH) 등이 전장에서 사라졌고, 6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이상의 팀이 탈락했다. 매치 막바지에는 팀 팔콘스(FLC), 광동 프릭스(KDF), 17게이밍(17), 티에스엠(TSM) 등 4개 팀만 생존했고, 이들 중 팀 팔콘스(FLC) 팀이 치킨을 가져갔다.
세 번째 매치는 론도 맵에서 진행됐고, 소닉스(SQ)가 첫 탈락팀이 됐다. 이후 디 익스펜더블스(TE), 광동 프릭스(KDF), 발리 타이 e스포츠(VLTH), 팀 팔콘스(FLC) 등이 론도에서 이탈했고, 5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이상의 팀이 탈락했다. 매치 막바지까지 생존한 게임단은 BB 팀(BB), 다나와 e스포츠(DNW), 페이즈 클랜(FaZe), 페트리코 로드(PeRo)였고, 이들 중 페이즈 클랜(FaZe) 팀이 치킨을 획득했다.
네 번째 매치는 태이고 맵에서 진행됐고, BB 팀(BB)이 첫 탈락팀이 됐다. 이후 팀 팔콘스(FLC), 케르베로스 e스포츠(CES), 다나와 e스포츠(DNW) 등이 순차적으로 맵에서 사라졌고, 6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이상의 팀이 맵에서 아웃됐다. 매치 막바지까지 살아남은 팀은 티에스엠(TSM), 페트리코 로드(PeRo), 소닉스(SQ), 광동 프릭스(KDF)였고, 4팀 중 티에스엠(TSM) 팀이 치킨을 뜯었다.
다섯 번째 매치는 미라마 맵에서 진행됐고, 텐바(TIAN)가 16개 팀 중 첫 탈락팀이 됐다. 이후 페트리코 로드(PeRo), BB 팀(BB), 케르베로스 e스포츠(CES) 등이 치킨 향을 맡지 못하고 맵에서 사라졌고, 6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이상의 팀이 탈락했다. 매치 막바지까지 살아남은 팀은 광동 프릭스(KDF), 올 게이머스 글로벌(AGG), 나투스 빈체레(NAVI), 17게이밍(17)이었고, 이들 중 광동 프릭스(KDF) 팀이 치킨을 획득했다.
마지막 여섯 번째 매치도 미라마 맵에서 진행됐고, 소닉스(SQ) 팀이 첫 탈락팀으로 기록됐다. 이어 올 게이머스 글로벌(AGG), 케르베로스 e스포츠(CES), 발리 타이 e스포츠(VLTH) 팀이 맵에서 사라졌고, 6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이상의 팀이 탈락했다. 매치 막바지까지 살아남은 팀은 페이즈 클랜(FaZe), 페트리코 로드(PeRo),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 나투스 빈체레(NAVI)였고,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 팀이 파이널 1일 차 마지막 치킨의 주인이 됐다.
파이널 1일 차 경기를 모두 소화한 결과, 티에스엠(TSM)이 54점으로 1위에 올랐다. 그리고 페이즈 클랜(FaZe)이 53점으로 2위, 광동 프릭스(KDF, 한국팀)가 52점으로 3위, 소닉스(SQ)가 48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한국팀인 다나와 e스포츠(DNW)는 27점으로 11위를 기록했다.
한편, 'EWC 배틀그라운드' 종목의 파이널은 한국 시각으로 오후 6시 15분에 시작되며, 아프리카 TV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