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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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아형' 폐지 위기 고백…"PD가 다른 방송국 찾으라고" [종합]

기사입력 2024.08.24 21:40 / 기사수정 2024.08.24 21:4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김희철이 '아형'이 폐지될 뻔한 과거를 회상했다.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미니 10집 타이틀곡 'Classified'로 컴백을 앞둔 '몽환돌의 정석' 걸그룹 오마이걸이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오마이걸은 1위 걸그룹 중 1위를 하기까지 제일 시간이 오래 걸린 걸그룹이라며 첫 1위 곡이 '비밀정원'이라고 밝혔다. 

강호동은 "그 곡 '비밀정원'이 아형에서 선공개 하고 대박난 곡 아니냐. 근데 그 곡이 오마이걸의 미래가 걸린 곡이었다던데"라며 해체 위기를 언급했다.

이에 효정은 "그 전에 '컬러링북'이라는 곡이 있었는데 그게 잘 안 돼서 대표님이 우릴 소집했다. '다음 앨범 잘 안 되면 너네 계약 풀어주겠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냥 우리를 놓아주겠다고 한다는 말이었다. 그래서 '비밀정원'을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때 김희철은 "'아형'이랑 똑같네. 아형도 20회 때 날아가는 거였다. PD님이 우리 다 놔준다고 하더라. 이 상태로 가면 4월 말이 막방이라고 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다른 방송국을 찾으라고 하더라. 교실로 콘셉트를 바꾼 뒤로 잘 됐다"고 말했다.

또 강호동도 "맞다. 우리 초기 콘셉트 기억나는 사람 아무도 없을 거다"라며 분위기를 바꿔 "'비밀정원' 1등 했을 때 분위기가 대박났을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미미는 "새벽까지 차트 확인하고 난리났었다"며 "그때는 뭘 안 먹어도 배불렀다. 딱히 뭐 먹지도 않았는데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오마이걸의 미니 10집 앨범 'Dreamy Resonance'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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