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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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파이널' 직행 1인 선발... 'SWC 2024' 오픈 퀄리파이어, 日 도쿄서 개막

기사입력 2024.08.24 08:55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월드 파이널' 직행 1인을 선발하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이하 SWC 2024)'의 오픈 퀄리파이어 경기가 일본 도쿄에서 24일 막을 올린다.

24일 오후 2시 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2024'의 오픈 퀄리파이어 경기를 일본 도쿄에서 시작한다. SWC2024’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소환사들이 함께 하는 축제이자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8월부터 예선을 통해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을 선발한 뒤 10월 중순까지 지역컵을 진행하고, 오는 11월 '월드 파이널'에서 챔피언을 선발하는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픈 퀄리파이어는 ‘SWC’ 월드 파이널 개최지에 결승 직행 티켓 1장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는 일본 도쿄에서 월드 파이널이 개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어드밴티지의 주인공 한 명을 선발한다. 일본에서 대회 참가 신청을 한 소환사 중 상위 8인의 5판 3선승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경기 우승자 1인은 지역컵을 거치지 않고 월드 파이널에 곧장 진출한다.

지난해 월드 파이널 8강까지 올랐던 TAKUZO10과 2022년도 월드 파이널 8강 진출자 OSSERU, 한일 슈퍼매치부터 SWC까지 종횡무진 중인 베테랑 MATSU 등, 뛰어난 선수들이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태국 오픈 퀄리파이어에서는 신예 ZERA가 월드 파이널에 진출해 미국의 강자 TRUEWHALE과 치열한 접전으로 볼거리를 만들어낸 만큼, 올해 황금 티켓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일본 ‘서머너즈 워’ e스포츠 해설자로 활동하던 OSADASAN이 올해 선수로 참가, 지난해 캐스터에서 선수로 성공적 전향을 마친 TAKUZO10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경기 종료 후 우승자를 제외한 참가자 중 자격 요건을 충족한 선수들은 오는 9월 7일 진행되는 아시아퍼시픽 D조 일본 지역 예선을 통해 지역컵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

사진=컴투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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