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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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르완다 미용실서 동공지진…"맹구 같은데?" (가브리엘)

기사입력 2024.08.23 23:07 / 기사수정 2024.08.23 23:07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홍진경이 아프리카 현지 미용실을 방문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는 방송인 홍진경이 르완다 현지 미용실을 방문해 머리 손질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르완다에서 2일 차를 맞은 홍진경은 갑작스러운 오픈 캐스팅을 위해 전날 친구가 예약해 준 미용실을 방문했다.

홍진경은 "옆머리 긴 것만 잘라달라"라고 요청한 뒤 디테일하게 헤어스타일링을 요구했다. 홍진경은 "모든 걸 운명에 맡겨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지만 주방 가위 등장에 "이거 문방구 가위 아니냐. 미치겠다"라며 당황했다.



영상을 보던 이해리 역시 "김치 자르는 가위 아니야?"라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홍진경은 "저 분이 거의 르완다 정샘물이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지만 한국과 다른 컷트 방식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계로 하면 더 잘 자른다는 미용사의 말에 장비를 교체해 잘랐지만, 군입대를 앞둔 듯 짧아진 머리에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맹구인데 느낌이?"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진경은 "최근 재석이 오빠한테 맹구, 영구 소리 들었는데. 윗머리 얘기하면 술 당긴다. 서울 가면 머리카락이 자랄 때까지 외출을 하지 않을 거다. 연락이 닿지 않을 것"이라고 씁쓸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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