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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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중독자' 이수혁 "커뮤니티, 악플까지 전부 모니터" (차쥐뿔)

기사입력 2024.08.23 20:14 / 기사수정 2024.08.23 20:14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배우 이수혁이 '도파민 중독자'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23일 이영지의 개인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SUB] 이수혁은 진짜 유명한 이영지 팬임'이라는 제목의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차쥐뿔) 26회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는 이수혁이 게스트로 나와 이영지와 술을 마시며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영지가 "팬 커뮤니티 보는 거 좋아하시지 않냐"라고 묻자 이수혁은 "제 이름이 써 있는 건 능력이 닿는 한 다 본다. 악플이든 뭐든 다 본다"라며 순순히 인정했다.

이에 이영지가 "'나 이수혁 어디서 봤는데' 이런 목격담들 같은 것도 있지 않냐"라고 묻지 이수혁은 "그건 사실이 아니면 대응할 가치가 없다. 관심이 없다"라며 단호하게 생각을 밝혔다.

"'나 이수혁 어디 홍대 바, 이자카야에서 봤는데 갑자기 친구들이랑 수퍼노바 추더라' 이런 댓글 달리면 어떨 것 같냐"라는 이영지의 물음에 이수혁은 "진짜 마지막 멘트가 믿을 수가 없지 않냐. 제 팬들이 볼 땐 제가 그런 걸 출 사람이 아닌데.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안다. 굳이 내가 왜 해명하냐"라고 답했다.



이영지가 "저는 (누리꾼들 말에) 상처를 좀 많이 받는 편이다"라며 고충을 토로하자, 이수혁은 "시간이 지나면 좋은 말을 써준 사람한테만 집중하게 된다. 진심으로. 어차피 모르는 사람이지 않냐"라며 조언했다.

이어 그는 "어록도 많으시던데. 어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영지 씨 말을 보고 감동한 거 아니냐. 그런 거에 집중하면 된다. 시간이 아깝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혹시 작은 고민 같은 게 있냐"라는 이영지의 말에 이수혁은 "내가 생각하는 이미지랑 남들이 보는 이미지랑 다를 때가 많더라. 이걸 컨트롤 할 수 있는 게 아니란 걸 알았다. 쌓아가야 하는 거다. 실수를 안 하고 더 잘하고. 이 직업을 너무 사랑한다. 이걸로 인정받는 게 목표다"라며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차쥐뿔' 유튜브 캡처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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