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아가 놀라운 골프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골프선수 석진호는 "탑볼이 248m. 비거리 아찔 그 자체. 정확도 위주로 가자"라는 글과 함께 이재아의 골프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재아는 "세게 치지 말고 정확도 위주로"라는 조언을 듣고 공을 쳤다. 이재아는 "완전 밑에 맞았다"라며 아쉬워했지만 248m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였다.
이재아는 지난 2022년 12월 무릎 슬개골 탈골로 인대가 끊어져 인대 봉합 수술을 받았다. 재활 과정을 거쳐 회복했으나 1년도 되지 않아 재수술에 들어갔다.
결국 지난해 9월 이재아는 테니스 선수 은퇴 선언을 했다. 이후 골프로 전향해 입문 3개월 만에 싱글을 달성하는 등 놀라운 재능을 드러냈다.
이수진은 축구선수 이동국과 결혼해 쌍둥이 딸 재시, 재아와 설아, 수아, 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
사진=이수진, 석진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