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함소원이 이혼 후 달라진 삶의 계획을 언급했다.
22일 함소원은 개인 채널에 '#놀자', '#일안함'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50살 이후의 삶은 이렇게 살려고요. 놀려고요~~"라는 문구와 함께 직접 적은 메모를 업로드했다.
그는 "나는 이 지구에 잠시 여행 와 있다. 돈 벌 생각은 하지 말자. 쓸 만큼 있으니까 일을 최대한 줄인다. 일이 일처럼 느껴진다면 일을 바로 중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혜정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우선순위로 한다. 그리고 인친(인스타그램 친구)님들과 자주 수다를 한다 ㅋㅋㅋㅋㅋ"라고 말을 마무리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1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난 2022년 진화와의 이혼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그는 "사실 저희가 2022년 12월 정도에 이혼해서 2023년도 3월에 (이혼 사실을) 공개한 적이 있다. 하지만 딸 혜정이를 위해 완벽하게 헤어지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잦은 다툼으로 딸을 위해 이혼했다고 밝힌 함소원은 "혜정이가 원한다면 (재결합) 생각도 있다. 아직 우리가 완전히 헤어졌다고 할 순 없다"며 가능성을 보였다.
더불어 두 사람은 이혼을 했지만 여전히 같이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롭게 사업을 시작했다고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과거에도 이혼을 암시한 뒤 번복하거나 최근에는 진화를 폭행했다는 논란에도 휩싸이며 대중의 피로도를 높인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던 함소원.
개인 채널을 통한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 중인 그가 일보다는 육아에 집중하며 더 활발히 소통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함소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