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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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펜져스' 도경동, 홍석천 DM 받았다…"최고 보석 등극이라고" (현무카세)[종합]

기사입력 2024.08.22 22:50 / 기사수정 2024.08.22 22:5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펜싱 국가대표 선수 도경동이 방송인 홍석천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ENA '현무카세'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의 국가대표 펜싱 선수 '뉴어펜져스' 오상욱, 구본길, 도경동, 박상원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도경동은 "파리 올림픽 출전 이후 연예인한테서 연락을 받았다. 연락이 와서 봤더니 연예인들한테만 주는 파란 뱃지가 붙어있더라"라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MC 전현무와 김지석이 "여배우? 셀럽?"이라며 상대방을 추측하던 와중, 도경동은 그 정체가 홍석천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오상욱이 "그린라이트긴 하다"라고 반응하자 김지석은 "석천이 형이 보는 눈이 있다. 픽 당하면 무조건이다"라고 맞장구 쳤다.

도경동이 "인스타그램에 올리셨더라. '최고 보석 등극'이라고 하셨다"라고 하자 전현무는 "그 형 눈에 들면 스타된다"라며 홍석천의 안목을 인정했다.



이어 전현무는 "오상욱 선수는 브라질에서 난리가 났다. 잘생겼다고. 봤어요? 난리 난 거?"라며 오상욱에 질문을 던지자, 그는 "봤다. 브라질 분들은 댓글을 남기실 때 항상 브라질 국기를 쓰시더라"라고 답했다.

"제일 기억에 남는 댓글이 뭐냐"라고 묻는 전현무에 오상욱은 "'잠시 애국을 멈췄다'라는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오상욱이 너무 잘생겨서 애국을 멈췄다. 브라질 응원을 멈췄다'(이런 뜻이네)"라며 감탄했고, 다른 펜싱 국대 선수들 역시 "상욱이 형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심판을 향한 구본길의 '공손 전략'에 대해 언급되기도 했다. 자신이 심판에게 무릎을 꿇는 장면을 보던 구본승은 "내가 저 정도인가? 저 정도로 비굴했나"라며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이것도 경기 운영 방식의 하나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도경동 역시 "본길이 형 방식을 해외 코치들이 벤치마킹 한다"라며 덧붙였다.

사진=ENA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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