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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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사 2K, '게임스컴 2024'서 '보더랜드4-문명7' 출시 일정 공개

기사입력 2024.08.22 13:20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전세계 PC-콘솔 게이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게임들이 오는 2025년 유저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K가 대표 IP(지식재산권) '보더랜드' '문명'의 차기작을 오는 2025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21일 2K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4'의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신작 '보더랜드4' '문명7'을 오는 2025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루트 슈터 신작 '보더랜드4'는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을 통해 2025년 글로벌 유저들을 맞이한다.

'보더랜드' 시리즈는 지금까지 87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인기 게임이다. 기억에 남는 캐릭터들, 깊이 있는 세계 구축,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독창적인 총기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2K는 ONL에서 '보더랜드4'의 티저 트레일러를 통해 새로운 행성의 모습을 공개해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랜디 피치포드 기어박스 엔터테인먼트 컴퍼니 설립자이자 대표는 “기어박스의 모든 팀원들은 '보더랜드4'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이전보다 더욱 발전시키고, 게임을 흥미로운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2K의 또다른 명작인 '문명7'도 오는 2025년 2월 11일 출시 소식이 알려졌다. '문명7'은 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스팀, 에픽 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 2K는 ONL에 이어 게임플레이 쇼케이스에서 '문명7'의 상세 내용과 혁신적인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문명7'는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문명과 별로도 지도자를 선택하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건물 스타일이 더욱 생동감있게 변화했다. 아울러 다른 역사적 지도자들과 대면 시 모든 행위가 애니메이션으로 추가돼 몰입감을 높였다. 이용자는 영토가 확장되고 도시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화려하게 렌더링된 제국의 풍경과 활기찬 대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문명7'은 온라인에서 멀티플레이어 대전으로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하거나 PC와 콘솔 간 크로스 플레이도 가능하다. 장대한 다중 시대 캠페인과 단일 시대 중 하나를 선택하여 한 번의 세션에서 전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30년 이상의 시리즈 유산을 바탕으로 신규 및 기존 팬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쳐 튜토리얼과 게임플레이가 개선됐다.

파이락시즈 게임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드 비치는 “'문명7'에서 플레이어들과 함께 새로운 유형의 역사 여행을 떠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시대, 지도자와 문명을 독립적으로 선택해 게임플레이 보너스를 조합할 수 있는 기능, 아름다운 신규 아트 스타일 등 혁신적인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 '문명7'은 최고의 역사 전략 게임이라는 우리의 목표에 부응할 것을 자신한다”고 전했다.

사진=2K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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