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시프트업 인기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에 명작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콜라보 콘텐츠가 추가된다.
22일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니케'에 '에반게리온' 콜라보 콘텐츠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에반게리온’은 1995년에 방영된 ‘신세기 에반게리온’ TV 시리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0세기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작 애니메이션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이후 ‘에반게리온: 서’, ‘에반게리온: 파’, ‘에반게리온: Q’ 등의 시리즈도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특히 시리즈 완결편인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은 2021년 3월 개봉 후 67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객하며 원작 출시 후 20여 년이 지난 시점에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콜라보 콘텐츠에서 '니케' 유저는 ‘에반게리온’ 인기 캐릭터 아스카, 레이, 마리, 미사토 총 4명을 만나볼 수 있다. 어느 때보다 풍성한 혜택이 마련된 기간 한정 이벤트 ‘YOU CAN (NOT) EVADE.’도 실시된다.
에반게리온 2호기 파일럿 ‘아스카’는 SSR 화력형 캐릭터이자 아군 전체의 공격을 돕는 캐릭터로 등장하며, ‘레이’는 우월 코드 대미지를 상승 시키고, 작열 코드 아군을 보조하는 성능을 지녔다. 또한 ‘마리’는 아군의 공격적인 능력을 증폭 시키는 SSR 지원형 캐릭터로, ‘미사토’는 SR 지원형 캐릭터로 등장할 계획이다.
또한 아스카와 레이, 마리의 콜라보 기념 신규 한정 코스튬이 추가된다. 아스카는 ‘테스트용 플러그 슈트’와 ‘시니컬 스트리트’, ‘아스카의 교복’, 레이는 ‘피스풀 바캉스’와 ‘레이의 교복’ 그리고 마리는 ‘레저리 트래블’과 ‘마리의 교복’이 한정 코스튬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레벨 인피니트는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 22일부터 서울 강남, 홍대 입구, 용산, 경기 판교 등 특정 역 인근에서 ‘승리의 여신: 니케’와 ‘에반게리온’ 협업을 알리는 다양한 전광판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시프트업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