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솔로 탈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21일 '르크크 이경규' 유튜브 채널에는 '전현무. 무근본 무지식 올림픽 캐스터의 새 역사를 쓰다'라는 제목의 '예능대부 갓경규' 56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전현무가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전현무에게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제가 MC를 많이 하지 않았나. 이제 플레이어가 되고 싶다"며 "지금 아직도 솔로 아닙니까. 연예인 버전 '나는 솔로'가 있으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연예인들이 은근히 집돌이, 집순이가 많다. 만날 기회가 없다. 차라리 그냥 만남의 장을 해놓으면, 거기서 리얼로, 다큐로 몰아버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가 나왔으면 좋겠냐는 말에는 "서장훈 씨. 장훈이 형도 외롭고 허경환 같은 애들 모아가지고 하면 재밌지 않을까 싶다.
이에 이경규는 "재밌지, 그런 게 살아있는 리얼이지"라며 "거기에 다 모아놓고 내가 MC를 봐야돼"라고 욕심을 내비쳤다.
그러자 전현무는 "형이 MC하면 좋죠. 진짜다. 나는 그 프로그램 MC할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사진= '갓경규'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