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8.21 20:02 / 기사수정 2024.08.21 20:02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현무카세' 정규 편성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21일 이경규의 개인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전현무. 무근본 무지식 올림픽 캐스터의 새 역사를 쓰다. 예능대부 갓경규 EP.56'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경규는 "얼마 전에 '현무카세' 나간 게 반응이 좋더라. 많은 덕을 봤다"라며 전현무에 고마움을 전했다. 전현무는 "저는 김선영 씨랑 싸운 것밖에 기억이 안 난다. 둘이 계속 싸워서 방송하는 게 아니라 꿈꾼 것 같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형님 나오기 전까지는 파일럿으로 하다가 정규의 기로에 서 있을 때 형이 나왔다. 아직 확정은 아닌데 촬영 한 번 더 하자고 했다. 야금야금 간을 보고 있다"라며 희소식을 전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나 사실 '경규카세' 노리고 나간 거다"라며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누가 봐도 그랬다. 우리 작가들이 많이 당황했다. 녹화 끝나고 우리 제작진들이랑 회의를 하더라. 내 앞에서 그런 이야기 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파리 올림픽 에피소드를 들려달라"라는 이경규의 말에 전현무는 "아나운서 생활 하면서 처음으로 스포츠 중계를 해봤다. 스포츠는 팬들이 진정성 있게 보기 때문에 공부를 엄청 해야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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